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이하 ‘치산협’)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구강소화기기과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를 방문해 2024년도 식약처-치산협 지원 및 협조방안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2024년 5대 사업 중 하나인 대관업무 및 홍보를 위해 식약처와 평가원을 방문한 안제모 회장은 올해 새로 부임한 정승환(구강소화기과) 과장과 신규 부임한 성홍모(의료기기정책과) 과장과 만나 치과의료기기의 특수성을 홍보하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안제모 회장은
치과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애니빔 레이저가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과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애니빔 레이저는 물에 흡수가 잘되는 파장을 이용하여 충치 치료 시 해당 부위의 수분을 레이저 빔이 순식간에 흡수하고 체적 팽창을 일으키는 물방울레이저와 같은 원리로서 치아 내 신경이나 혈관과 같은 부분의 열손상을 방지하며, 충치 부위만을 정확하고 미세하게 깎아내어 편안한 치과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리뉴메디칼과의 독점계약은 애니빔 레이저의 기술력을 더욱 확장시키고, 치과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박영철)가 오는 4월 28일(일)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마리아홀에서 ‘효율교정’을 대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교정 심포지엄은 각 분야 최고의 연자들을 모시고 교정효율 증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효율교정을 고려한 상악 확장의 결정’을 주제로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 교수가 강의한다.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상악 확장이 필요한 경우 효율을 고려한 임상 가이드라인을 증례와 함께 제시함으로 효율적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승학 (서울치대 교정과) 교수는 ‘교정효율
치협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총선을 대비해 발간한 정책제안서에 불법 네트워크치과(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도 포함돼 있다. 사무장병원 적발건수도 지난해만 55개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사무장 병원수는 1,721개였다. 뿐만 아니라 사무장병원에 의한 환수 결정액 대비 징수율은 약 7% 수준에 불과해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불법개설 의료기관(사무장병원) 환수결정및 징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환수결정금액은 2,333억 4,800만 원이었지만 실제로 징수된 금액은 7.2%인 167억 9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33대 집행부가 역점 추진할 ‘2024년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정책 제안서’가 발간됐다.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 이하 ‘정책연’)이 최근 제작 배포한 정책제안서는 4월10일 총선 이후 구성될 차기국회와 정부에 제안될 33대 치협집행부의 핵심정책 추진 과제로 평가된다.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과 비용부담개선과 관련한 추진 과제로 치협은 65세 이상 국민들에게 2개만 적용 되고 있는 현행 건강 보험적용 임플란트 개수를 4개로 확대하고, 본인부담률은 현행과 같이 30%
유일한 박사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으로 보여준 경제적 선구자라고 생각된다.“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이윤추구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수 선행조건이지 기업가 개인의 부귀영화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없다. ”“기업의 기능이 단순히 돈을 버는 데서만 머문다면 수전노와 다를 바 없다.”“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다. 단지 그 관리를 개인이 할 뿐이다”.“기업은 사회의 이익증진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구이다”.그가 항상 이렇게 말한 것은 이러한 자본주의 정신과 근로정신의 함양을 원한 결과였으며, 그 뜻을 직접
신 ㆍ 존재 ㆍ 구원에 이르는 길, “미학적 자기됨”한 개인이 온전한 인간으로 형성되어 가는 데에는 진 ㆍ 선 ㆍ 미의 세 요소가 골고루 내면화하여야 한다. 그런데 신학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참됨(眞)과 선함(善)에 치중하여 아름다움(美)의 요소는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배타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진 ㆍ 선 ㆍ 미의 근원자인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할 때, 그러한 신학의 반미학적 경향은 더 이상 묵과할 수만은 없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신사빈의 저서는 그러한 문제의식 속에 미를 배제해 온 신학의 근본적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이 2023년 매출액이 24억 스위스프랑(약 3조 640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스트라우만은 지난 2월 27일 2023년 연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자사 실적 및 주요 성과, 지역별 매출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에서 성과가 향상됐다.이에 따라 2023년 스트라우만의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약 32%로,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Sleep-Friendly Pediatric Orthodontics’를 주제로 제6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 ontic Forum(ISOF)을 3월 24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제6회 ISOF는 소아 청소년 교정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하고, 다학제간 통합적 안목을 세워 꼭 필요한 조기 치료의 사명은 다할 수 있는 임상적 기준을 알리는 것이 이번 학술 행사의 목적이다.이번 행사는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 ‘Healthy Mouth, Happy Senior!’'을 주제로 오는 4월 7일 가톨릭대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급증하는 노년 인구에 맞춰 변화하는 치과 치료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지나(산치과) 원장은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경리 (경희대치주과) 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 work에 대해, 마쓰오 (동경) 교수의 건신건
치과에서는 예방 진료부터 수복물 관리에 이르기까지 케이스에 따라 장시간 동안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이 경우 환자는 불편함과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치과전문가들은 치료부위의 효과 적인 수분제어 및 시야확보가 힘들어질 수 있다.OptraGate®는 라텍스가 함유되지 않은 마우스 리트랙터로, 환자에게 높은 편안함 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견인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전반적인 치과진료에 모두 사용 가능한 OptraGate®는 라미네이트 비니어와 같은 전치부 심미보철이나 미백치료, 교정치료에서 특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덴티움이 지난 3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한 ‘DSC(Dental South China) 2024 Pre-congress’을 진행했다.덴티움은 이어 ‘제29회 DSC 2024’에 참가해 덴티움만의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소개하며 토탈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Precongress에서는 중국치과의사 525명이 참석했으며 연자로는 중국공립병원의 주요 핵심 연자와 정성민 원장, 한승민(서울이촌치과) 원장, 백장현(경희치대) 교수가 참여했다.
에밀 놀데 (Emil Nolde, 1867~1956)에밀 놀데는 독일 표현주의 화가를 대표하는 화가로 판화와 수채화를 포함하여 격정적인 종교화와 불길한 분위기를 담은 풍경화로 유명하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 는 젊은 시절 목각사(木刻師)로 일하며 생활했다. 정식으로 미술공부를 할 수 있었던 때는 그 초기작품 중 몇 점이 엽서로 제작되어 팔렸을 때 뿐이었다. 파리에서 표현주의 화풍과 유사한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던 그는 1906년 ‘다리파’에서 약 1년간을 보냈으나, 지나친 결속을 강조한 그룹의 통제에서 탈퇴하고 독자적인 표현주의
6년 동안 면허도 없이 치과의사 행세를 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8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벌금 1000만 원과 추징금 6억 9300여만 원을 부과했다.A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6년 동안 제주의 단독주택에서 치과의사 면허 없이 임플란트와 교정, 각종 보철치료 등 치과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환자 대기실, 원장실, 간호사실, 엑스레이(X-RAY) 촬영실,
국내 치과산업의 발달로 지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치과의사 과학자수는 아직도 의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치과의사과학자도 부족하지만 정부의 지원도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년간 융합 치과의사 과학자 배출 수는 전국적으로 2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과학자가 대학에 임용된 사례는 10명 수준이다.치과의사 출신 기초의과학자 박사학위 20명 내외에 불과하고, 임상레지던트를 마 치고 기초치의학을 연구하는 수는 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재 보건복지
불법광고에 대한 심각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가격을 낮게 책정해 광고하는 경우는 전국적 으로 확산추세다. 하지만 이를 금지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라는 단톡방에는 의료광고 위반에 해당되는지 모호하다는 질문들이 가장 많이 올라온다.잘못된 광고를 지적하는 것보다는 그야말로 불법광고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목적이다. 하지만 보건소나 복지부 그리고 치협에까지 신고나 민원을 제기할 순 있어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며 민원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에 신동훈(단국 치대) 전 교수가 선정됐다. 신인학술상에는 배꽃별(전남대병원 치과보존과) 전임의를 수 상자로 최종 선정했다.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신동훈 교수는 1990년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로 부임 후, 2011년 단국대 치과대학 학장, 2011년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심사위원회 위원 장을 역임한 바 있다.2013년에는 대한치과 보존학회 회장, 2017년에는 치과의사국가시 험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치의학 발전에 큰 기 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인학술상 수상자인 배꽃별 전임의는 전남대 치의학대학원에서
덴올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논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가 신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3월 14일 업로드되는 신규 콘텐츠는 박찬진(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Axial displacements in external and internal implant-abutment connection' 논문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External-Internal system의 외형 차이에 기반해 반복된 하중에 의한 변형 발생과 이를 감안한 임상 적용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논문 리뷰는 Ex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