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교정 시술에 대한 허위·과장광고를 통해 환자 900여명으로부터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투명치과 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5일 전 투명치과 A 원장의 사기·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다만 인증받지 않은 교정장치 재료를 제조해 의료기기법 위반을 적용했다. 또한 일부 병원 직원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근로기준법 위반은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투명교정은 일반 장치교정과 달리 특수강화플라스틱 재질인 레진으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1월 23일(화)에 자체 개발한 ‘치과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하 ‘EDR’: Electronic Dental Recording System)’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13년에 EDR을 구축한 이래 지속적인 개발 및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 저작권을 등록함으로써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게 됐다.치과는 진료 절차나 환경, 기록 방식 등이 의과와 차이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치과병원은 의과 전자의무기록에 일정 부분 치과 기능이 포함된 시스템을 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2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 등 모두 12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 체제에서 조직위원회 체재로 전환,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착수키로 했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박태근 협회장에게 일임했으며, 치협내 모든 위원회 임직원이 참여해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박태근 협회장은 “치의신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현종)를 개최한다.‘ConceptsandMisconceptionsofImplantDentistry’를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 임플란트학에 대한 많은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개념이 바뀐 부분을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보다 더 미래지향적인 변화의 개념도 수용하자는 의미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에는 최근 변경된 상대가치점수에 2024년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 96.0원을 적용한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내역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그리고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이 게재되어 있다.또한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을 치과분야 중심으로 발췌·정리한 내용을 수록했다.한편, 이 책자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늘 6일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10년 뒤인 2035년 수급전망을 토대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현재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인력을 전국평균 수준으로 확보하려면 약 5천 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급속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경우 2035년에 1만 명 수준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1만 5천 명의 수요 가운데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일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을 이달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시범사업은 치과 주치의가 예방적 진료, 교육 등 포괄적 구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부산, 대구,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범사업이 시행돼왔다.사업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됨과 동시에 대상자도 기존 중증장애인에 경증장애인(뇌병변·정신)까지로 확대 시행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이달 4일 국립재활원(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의사 100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 11일(목)에 시행된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지난 2월 1일 (목)에 발표했다.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7.5점(95.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김근우 (전남대 치전원) 씨가 차지했다.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78명의 응시자 중 726명이 합격해 9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6) 갑상선보호대는 진단목표가 된 방사선조사부위가 갑상선에 근접한 경우에 착용시킨다.(7) 치과방사선 촬영은 가급적 차폐된 공간에서 시행되어야 하지만 부득이 차폐된 공간이 아닌 장소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 이동형 엑스선 방어칸막이를 설치하여 술자를 보호한다. (8) 가임기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임신여부를 확인하여 방사선 피폭과 위험성에 대해 설명한다. 응급상황이 아닌 한, 환자가 원하는 경우에 진단을 위한 방사선 촬영이나 치료 자체의 연기도 가능함을 설명한다. (9) 진료용 엑스선 방어앞치마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
(사)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 이하 치구협) 가 지난 1월 15일에 일본 치과위생사회에 방문해 쿠보야마 유우코 부회장과 오카다 마사코 전무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일본 개호보험 내 구강 관리 시스템과 치과위생사의 활동 현황을 살펴보고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일본의 경우 요양시설에서 2021년도부터는 구강관리 중 가장 기본인 ‘구강위생관리체제’ 항목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개호보험의 기본서비스로 편입됐다. 또한 전국 요양시설에 약 1,370명의 치과위
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이 제12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샤인학술상은 DV Conference가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전달하는 학술상으로, 매년 말 한달 간 치과의사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종 원장은 2023년 DV Space World (현, DV World)에서 ‘Transmucosal GBR Ver 2.0: 가능성을 넘어 믿음으로’의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10여 년 넘는 기간 동안 연자로써 활동하며 잔뼈가 굵다.2017년부터 꾸준히 Shinhung
연자: 조용석 원장 김세웅 원장일정: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후 1시 부터 50분간 문의: 070-7549-29511회 조용석 원장 -임플란트 수술 파트-2월 21일 2회 김세웅 원장 -임플란트 보철파트-3월 20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월 21일(일) 광교에 위치한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50명 정원인 이번 연수회는 접수 5분 만에 150명이 지원해 인기를 끌었다. 정원이 50명인 관계로 100명은 아쉽고 다음 코스를 기약했다. 김남윤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거주민들과 함께 하시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분들께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를 기반으로
A. 선량감소원칙의 개요 방사선이 야기하는 피해의 확정적 영향과 확률적 특성은 방사선에 대한 ‘안전한’ 노출과 ‘위험한’ 노출의 구분을 불가능하게 한다. 지난 연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심지어 소량의 방사선조차도 위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는 방사선방어 시스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본원칙을 세웠다(ICRP 2007). 1) 첫 번째 원칙은 정당화(justification)의 원칙으로, 종사자 및 다른 개인에 대한 방사선 위해를 고려하면서 환자에게 위험보다 더 많은 이득을 제공해야
472억 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3년여 간의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24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이날 오전 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노상익 중앙보훈병원 병원장 직무대행,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개원식을 진행했다.새 치과병원은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1만541㎡·3189평)로 기존 지상 3층 규모(1천931㎡·584평)보다 5배 이상 넓어졌다. 유니트체어는 기존 65대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나온 50대 여성이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A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귀가하던 59살 B 환자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다 갑자기 쓰러졌다.B 환자는 이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환자 가족들은 B환자가 현재 병원의 뇌사 판정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족들은 치과의 미흡한 대처로 이 같은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환자가 쓰러진 뒤 치
서울치대동창회(동창회장 정상철)의 ‘신입생환영식’인 DCO SNU가 지난 1월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DCO SNU는 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 University의 약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서울치대 졸업생 새내기들에게 바람직한 치과의사상을 가이드해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78회졸업생 86명에게 기수들로 참석한 선배들의 아낌없는 조언이 이어졌다. 정상철 회장은 올해로 개학 101년을 맞은 서울 치대는 78회 졸업생을 배출하고 됐고 동문 9천 명이 되는 치과대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 이하 인천지부)는 지난 1월 24일 백령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부의 고충 및 치과계의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하여 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부회장, 강정훈, 신승모 이사가 참석했고, 인천지부에서는 강정호 회장, 노상우, 오지훈, 배금휴 부회장, 홍진우, 김욱환, 한바다 이사 등이 참석해 치과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강정호 인천지부장은 “치협과 인천지부가
현재, 국립대학병원은 교육부가 담당하고 있다.국립대학병원의 주무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김성주(민주당) 의원이 '국립대학병원 및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설립 및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발표했다.김성주 의원은 국립대학병원이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각각 분리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며,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위해 보건복지부로의 이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제안된 법안은 국립대학병원 관련 법률을 통합해 국립대학병원을 체계적으로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