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더 나은 치과 나성훈 원장은 이제 개원한 지 달포남짓한 시간이 흘렀다.“치과를 오픈 할 자리를 1년 반 정도부터 유심히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여러모로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있었습니다.”봉천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더 나은 치과는 역세권이라 유동인구가 매우 많다. 아래층에는 은행도 있고 근처에 시장도 있어서 정겨움마저 느껴지는 동네느낌이 드는 곳이다.“신림동도 가깝고 서울대도 인근에 있지만, 상대적으로 의료에는 취약한 지역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픈 후부터 환자들의
광주시 남구 서문대로에 위치한 정이든 치과는 검진센타와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정인환 원장은 이 자리에서 개원한지는 7년째다.“처음에는 이 자리에 아무도 들어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들어오는 자리에 제가 들어왔다면 그 의미는 없을 겁니다.”그렇다. 정인환 원장은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자리였기에 오히려 이 자리를 선택했다. 그것은 바로 정 원장의 선택의 문제이자 철학의 문제였다. 남들이 모두 ‘Yes’ 라고 말할 때 ‘No’ 라고 말하고, 모두가 ‘No’ 라고 할 때, ‘Yes’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에 위치한 은석 치과는 올해로 개원 27년째 된 치과다. 오로프 원장은 은석치과에 4년 전부터 합류했다. "지역사회에서 랜드 마크가 되는 치과라고 할 수 있죠. 뒤늦게 합류했지만, 저도 은석치과의 컨셉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은석치과는 메머드급 규모다. 두 개의 건물이 연결 되어진 총 6층 규모의 건물이다. 앞 건물은 30평 규모, 뒷 건물은 70평 규모로 각 층마다 100 여평의 규모로 지역사회에서 매우 큰 병원이라 할 수 있다.“은석치과의 의미는 내 집처럼 편안한 치과의 의미입니다. 아무래도 역사가
광주광역시 남구 독립로에 위치한 빛고을 치과는 이제 개원한 새내기 치과다. 박현철 원장은“2년전부터 개원을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이제 더 멀리 뛰어 가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빛고을 치과는 108평 규모의 신축 건물이며, 요양병원이 자리한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남구청이 있어, 입지도 뛰어난 편이다. 박현철 원장은 우연찮게 이 자리를 찾아 들어오게 됐지만 이제부터는 다시 새롭게 박 원장이 모든 걸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지난달 8일 어버이날 처음 진료를 시작했으니 이제 병원문을 오픈하고 진료를 시작한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모두가 원하는 치과는 지역 주민과의 밀착형 치과이면서도 이 주변의 대표적인 메머드급 규모의 치과다.홍대웅 원장은 1년 6개월 전에 이 자리에 둥지를 털었다. 평택은 부모님과 함께 살던 곳이기도 하다.“평택은 시골스럽지만 신도시이자 이제 성장하는 도시이자 거점도시입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고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은 우리치과와도 그 의미가 비슷한 곳입니다”홍 원장은 평택에 거주하면서 인구대비 병원급 규모의 치과가 없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가장 불편한 점이 라는 점을 파악해 이곳을 첫 개원지로 선택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동사무소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탑치과 이종현 원장은 두정동에서 4년 전 이곳으로 이전했다.“여기로 이전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이곳에 계시는 나이 드신 환자분들과 저는 컨셉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하)두정동에서 10여년 개원하다가 주변의 지인을 통해 이 곳으로 자리를 이전하게 됐다고 한다. 처음에 두정동에서 개원했었다. 신토불이 육가공 회사 대표와 친하다. 그 대표로부터 이곳으로 오라고 추천받아 오게 됐다.이 원장이 처음에 두정동에 들어 갔을 때는 치과가 2개였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그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미소그린치과는 8개월 전에 인테리어는 새롭게 단장했다. 김용관 원장은 페이닥터 생활을 접고 이곳으로 2년 전 개원을 했다.“내 치과를 나름대로 운영하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떨리기도 하고 조금은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전해 봤습니다.” (하하)김용관 원장의 도전은 그렇게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했던 작은 도전의 결과물이 바로 미소그린치과의 현주소다.김 원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면서 진료한다고 했다. 신월동은 주택가도 많고, 인근에 화곡역과 학교들이 위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조치과는 21년째 봉선동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다. 조지선 원장 은 지난 1996년도 12월에 이곳에 치과의 첫 문을 열었다.“처음에는 선배의 치과를 인수했기 때문에 2년 정도만 하고 서울로 올라가려고 했었습니다.”하지만, 지금까지 이 곳을 지키면서 치과를 운영하면서 이제는 이곳 광주와의 끊을 수 없는 운면같은 느낌을 받게 됐다고 한다.“남편이 교수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저도 이곳 광주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광주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기도 하죠. 특히 이곳은 제겐 특별한 의미를 주는 곳입니
경기도 김포시 마송리에 위치한 마송제일 치과 정규식 원장 은 환자들의 편안함을 위해 모든 시스템을 갖췄다. 정규식 원장은 치과부설 치아살리기 연구소를 설립하여 환자들에게 올바른 치료를 하기위해 몰두하고 있다.“안 아프게 치료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정규식 원장은 일반 진료에서도 항상 무통마취기를 사용하여 환자들에게 치과에 대한 공포감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환자들이 편안하게 올수 있는 치과가 더 중요하다는 송 원장의 진료철학 때문이다.“40대 이상의 일반인들을 조사한 결과 70%이상 만성치주염 풍치가 있기 마
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에 위치한 바른플란트 치과는 올해 초 개원했다.“개원지를 찾다가 이곳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정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선택하게 됐죠”.임일구 원장 은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다고 했다. 하지만,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고 했다. 바른플란트 치과는 새 건물이다. 임 원장과 같이 새건물이니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가 같다.“길게 봐야죠. 시작이 반이라고 한 것처럼, 이제 시작을 했으니, 이미 반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시작이지만 벌써부터 환자들이 많았다. 취재를 기다리는 동안 임원장은 환자를 치료하기에 여념
광주미소지음 치과 오민준 원장 은 올해의 첫 출발을 이곳 양산동에서 시작했다.“올해 1월에 이 자리에 들어왔습니다. 개원 할 곳을 찾고 또 찾았는데 역시 자리도 인연이 따로 있나 봅니다.”많은 동네를 찾아 다녔다고 했다. 우연한 인연으로 이곳에서 자리를 잡게 됐지만 이제는 필연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가장 흔한 말이긴 하지만, 내 가족을 진료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여 이곳에서 자리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아직은 몇 달 되지는 않았지만, 멀리 그리고 길게 바라보며 지금은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했
광주시 북구 신용동 용두주공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에이플란트치과 김재길 원장 은 지난 1월 이곳으로 이전해 왔다.“새 건물이니까 좋아서 새로운 마음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아주 좋습니다.”김재길 원장은 기존의 환자들과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새롭게 찾아오는 환자들로 벌써부터 북적이고 있다. 창문이 넓고 환한 곳에서 진료를 하고 싶었던 김재길 원장은 이곳을 그동안 가장 찾고 찾았던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했다.“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시작이니만큼 오히려 더 큰 설레임이 있습니다.”김재길 원장의 얼굴에는 따뜻한 미소가 묻어 나온다. 인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로에 위치한 오늘안 치과 윤갑희 원장 은 서울에서 일하던 치과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름이다. 하루만에 진료를 끝내는 시스템을 컨셉으로 시작한 오늘안 치과는 3개월전에 이 자리에 자리잡았다.아내가 조선대 치과병원 보존과 이빈나 교수다. 이빈나 교수는 환자나 지역주민에게 자연치아가 중요하다는 부분을 늘 강조해 왔다고 한다. 그리고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그리고 치과의사들에게 자기치아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늘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컨셉은 윤갑희 원장에게도 그대로 전해졌다. 교수다 보니까 직접 진료를
광주광역시 월계동에 위치한 이롬치과 최양호 원장은 지난해 12월 지금의 이 자리에 새로이 오픈했다. 실평수 60평의 규모인 이룸치과는 벌써 주변지역에서 알려져 있는 치과다.“원래는 공동개원을 했습니다. 진료하는 것도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또다시 새롭게 한번 더 도전하며 환자들에게 다다가고 싶었습니다.”최양호 원장은 벌써 개원한지 13년을 넘어서고 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최 원장에게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한가지가 있다. 바로 환자들에게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바람이다.“환자들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 나이 들어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이플란트치과 이금위 원장은 지난해 말 지금의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둥지를 만들었다.“사촌형이 있어서 우연히 들린 이 곳이 마치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집니다.”이금위 원장은 광주에서 10년 이상 공동개원을 하다가 최근에 다시 새롭게 독립해서 이곳에 오게 됐다. 우연으로 시작된 이곳과의 인연이 이제는 마치 몇십년된 고향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모든 것에 만족한다고 한다.“광주에 비해 순박하고 좋은 환자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감도 느껴지구요. 하지만 경제적인 수준도 결코 낮은 곳은 아닙니다.” (
전라남도 영암군 용당리에 위치한 삼호힐링치과 천찬용 원장 은 지금의 이 자리에 개원한지 4년 됐다."우연하게 이곳에 인연을 쌓게 되어 지금도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미소를 띄우는 천원장의 얼굴에 천진난만함이 묻어난다. 그는 이 자리에 처음 들어온 건 페이닥터부터 거슬러 올라간다고 했다.“페이닥터로 진료하면서 그냥 여기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주요 진료무대로 삼게 됐습니다.”천찬용 원장은 이곳이 집이 가까운 것도 아니다.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고행도 아니다. 하지만 그는 한번 맺은 인연을 쉽사리 넘길
경기도 평택시 비전로에 위치한 정감치과 조경욱 원장은 2년간 대구에서의 페이닥터 생활을 마치고 이곳에 지난해 6월 13일 개원했다.“태어나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여기서 졸업했습니다.”그야말로 조원장의 고향이다. 부모님도 근처에 계시고 친구들과의 어릴적 풋풋한 꿈과 추억이 담긴 이곳은 이제 막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분위기다.“늦깍이 치과대학생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래서인지 감회가 다르기도 하죠” 라며 미소를 띄우는 그의 얼굴에서 따뜻함과 그리고 무엇보다 더 큰 열정이 느껴진다.정감치과는 치과이름 그대로 정감이
지하철 수원역 바로 앞에 위치한 유치과 유원기 원장은 아버님의 치과를 물려 받았다.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치과는 그래서 단골고객이 많다.“단골 고객이 많기 때문에 진료를 할 때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에게 꼭 필요한 진료만을 해드리려고 저는 노력합니다”위치상 번화가와 인접하고 있지만 전통을 유지하며 소위 말하는 돈이 되는 진료보다는 환자를 위한 진료를 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실 평수 45평 규모의 유치과는 이 건물의 분양 초기부터 터전을 잡았다.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았지만 이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 위치한 예지인 치과 한종한 원장 은 지금의 이 자리에 지난해 11월 새로이 개원했다.“시기가 안 좋은 것 같아요. 정국이 최순실 여파로 작년 여름부터 준비를 했는데 흔히 말하는 오픈발이 안 먹힌 것 같습니다.(웃음)”한원장은 정릉부근에서 7년간 치과를 운영하다가 이곳으로 옮겼다.‟건물주와의 마찰과 주차장의 불편함으로 환자들에게 불편이 지속되어 도저히 그곳에 계속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을 결심하게 됐다.“이곳을 떠나 신도시 인근이나 치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새로운 개발지로 이전
인천광역시 청라지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 다온치과 오유진 원장은 이제 개원한 새내기 의사다.“다온이라는 말은 한글로 ‘좋은 일이 다온다’는 말입니다. 우리 치과에 오시는 환자나 직원들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가 직접 지었습니다.”오유진 원장은 페이닥터 생활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어떻게 하면 환자들에게 치과를 편안하게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환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프라이빗하게 잘 배려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고 했다.그래서 이러한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