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4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최근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의 확진자 증가세로 전 세계 확진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미국의 한 합창단 60명 중 45명이 에어로졸 감염으로 대거 확진되는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며 밀집된 공간의 에어로졸의 감염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최근 미국 국립과학원(NAS) 내 ‘감염병 등장과 21세기 보건 위협’ 상임위원회장인 하비 파인버그는 코로나19가 재채기나 기침은 물론 대화와 호흡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백악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제38대 김민겸 집행부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민겸 회장은 “최근 코로나 19는 우리의 환경을 급격히 악화시키고 있다.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과 치과경영의 악화로 출범한 집행부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선 2기 김민겸 집행부는 임기 시작과 함께 시덱스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
치과건강보험을 ‘선택’하던 2000년대가 지나가고 치과건강보험이 ‘필수’였던 2010년대를 지나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달인’이어야만 하는 시대가 지금이다. 신간[2020 치과건강보험달인되기]는 치과보험의 기초적인 이론과 청구 실무를 연계해서 구성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청구 빈도에 따른 중요도를 ★모양으로 표기해 치과보험의 핵심부분을 짚어 주고 있다.다양한 칼럼과 케이스로 최신 경향을 완벽히 분석했으며 실전감각을 높이는 팁을 제공해 최신 경향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하고 있다.2년 만에 개정된
치과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계기는 1970년대 경 의료종사자들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때문이었다. 치과의사와 모든 치과종사자 중 B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율이 가장 높게 나왔고 감염률이 3~4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처음으로 치과진료실이 표준감염관리 절차를 따라야 할 것을 권고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치과 진료 중 일어날 수 있는 교차감염의 중요한 병원체가 대부분 혈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병원체이므로 치과의료인과 환자 사이의 감염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치과진료의 경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통합치의학과 연수 실무교육이 내달 6일 재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의 시험은 10월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는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제30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3~4월 오프라인 교육과 임상실무 교육이 중단돼 많은 교육생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5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함에 따라 5월 6일부터 교육 재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안 이사는 “두 달 넘도록 교육이 중단된
지난 2월 제주대 병원 치과 A 교수가 B 치과기공소에 근무하는 치과기공사에게 환자 진료 과정의 본뜨기와 보철물 장착을 하도록 수년 간 지시해 왔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A 교수는 치과기공사에게 수년 간 불법 의료 행위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A 교수에 대한 병원 자체 조사에서 ‘사실 없음’이라고 결론지었다. 의혹이 제기된 후 병원은 지난 2월19일부터 25일까지 약 일주일에 걸쳐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변호사, 총무과장, 감사실장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주관했으며 의혹 당사자인 치과 A 교수와 B 치과기
다양한 치과진료에서 시술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구강 개구기 OptraGate가 주목받고 있다. 3차원 구조를 가진 OptraGate는 입술과 볼을 균일하게 견인해 주기 때문에 시술자의 시야를 확장해 주고 치료 부위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라텍스를 함유하지 않은 부드러운 재질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긴 시간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하는 교정환자나 미백 치료에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준다. 또한, 입술을 감싸주는 구조는 진료로 인해 환자의 입술이 트거나 갈라지는 것을 막아준다. OptraGate는 전치부 심미치료 뿐 아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World Symposium의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매 심포지엄마다 혁신적인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이목을 끌었던 AMII는 ‘Minimally Invasive, Go with the flow’를 주제로 오는 10월 25일 서울 Vista 워커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작년 11월에 개최됐던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이라크, 중국, 한국 등 전 세계에서 800여명이 넘는 임상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
현재 미얀마의 코로나19진단은 약 4000명 정도 이루어졌으며, 태국 국경을 통해 대규모 자국민의 입국을 맞이하고 있어 진단키트가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20일 미얀마 대사관에서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미얀마에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7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Novel-Cov 19 LAMP PCR Kit) 400세트와 KF94 마스크 500장이 기증됐다.이정우 회장은 “약 10여년전 미얀마 봉사로 시작된 현지 진료봉사와 미얀마치과의사들의 한국연수프로그램 지원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코로나19 관련 위기 극복과 보건의료 혜택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했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 치위협은 지난 16일(목) 서울 마포의 희망브리지 사무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2주간 모금된 총 일천 이백여 만원(12,701,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치위협 중앙회 및 각 시‧도회 회원과 치과위생사 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아졌다.특히 길지 않은 모금 기간이었지만 보건의료인으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에 최근 업데이트된 2019년도 자료에 따르면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이 총 환자수 1673만명, 요양 급여비용 총액 1조 5321억원으로 환자수와 요양 급여비 총액에 있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4년 4백만명의 환자수와 다빈도 상병 통계 8위에 불과했던 치은염과 치주질환이 2005년 5위, 2007년부터 3위, 2011년부터 감기에 해당하는 급성 상기도염에 이어 줄곧 2위를 차지하다가 지난 2019년에는 우리 국민이 감기보다 더 자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7일간 표시·광고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비타민 등 수요가 높은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 의약품에 대해 표시기재 적정성과 광고·인쇄물, 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매체 광고 그리고 허가사항 범위 외의 정보 제공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 업체의 경우 필수적으로 점검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1일(화) 제1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으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기획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김선민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 후, 한림의대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료의 질과 성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김 원장은 201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제 2사옥 건립 등 지방
지난해 12월 18일 제34대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으로 위현철 회장이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위현철 회장은 그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경기도치과의사회, 수원분회에서의 회무 경험을 살려 회장으로서 수원분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위현철 회장을 수원일미치과에서 만나봤다. (편집자주)수원시치과의사회 회원은 460여명 정도다. 웬만한 지부의 회원보다도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치과의사회의 분회다. 위현철 회장은 12월부터 2월까지는 임원구성을 마쳤고 첫 임무의 시작을 수원지역 관공서와 공무원들을
지난 1998년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을 진행하고 있다.선정된 보험사는 공개입찰을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투명하고 저렴하며 보장은 더 풍성하다고 알려져 있다.해마다 증가하는 의료분쟁을 고려하면 치과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더욱 기회비용이 클 것은 당연하다.올해 역시 치협은 공개입찰을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주),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컨소시엄(주간사 현대해상화재보험, 이하 현대해상 컨소시엄)을 배상책임 보험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치과의사 배상책
2014년 7월부터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됐고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췄다. 임플란트는 저작운동뿐만 아니라,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기능 향상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타액(침)과 함께 잘 섞이도록 함으로서 소화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김성균(서울대 치과병원) 교수는 임플란트를 하고도 관리를 잘못하면 구강질환을 얻게 된다고 지적했다. 임플란트 치아를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무엇보다도
하쿠아마사케오 著 |한설희 감수|오시연 譯|2020년 4월 22일 발행|중앙생활사 뇌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음과 건강, 행복을 유지하는 비밀을 신비의 호르몬인 뇌내 엔도르핀 활용법을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우리 뇌 안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을 활성화시킨다면 나이 들어서도 병에 걸리지 않고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장수할 수 있다.본래 인간은 모든 약을 능가하는 제약 공장을 몸에 지니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의 뇌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다. 실제로 뇌내 엔도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회장 김민겸) 38대 김민겸 집행부가 지난 14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초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김민겸 회장은 “선거 후 치과계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유능한 인재들로 집행부를 출범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회원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결심을 내려준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각자 지역 및 출신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모습을 바란다”며 “이해관계보다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초도 이사회에서 김민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