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지역별로 유치경쟁도 뜨거워 지고 있다. 대만 타이난 치과의사회 Chien Chang, Chen 회장이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 회장에게 보낸 서명서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하고 지지했다.Chen 회장은 지난 3월 9일(토) 개최된 타이난 치과의사회 2024년 연례회의에서 회원들에게 양 지역을 연결하는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발표하고 지지 서명서를 전달했다.박세호 회장은“국립치의학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3월 12일(화)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6년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치과의사 유일의 윤리규범인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치과의료 현실을 고려하고 법령과 부합되도록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윤리헌장은 업무상비밀 누설죄 등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불법의료광고 금지사항을 현실에 맞게 추가했다. 또한 의료인 폭행 방지 등 녹음・촬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5일(화)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의 회의를 개최했다. 황윤숙 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 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은 올해 3월부로 김동운 (구강해부학교실) 교수와 최진영(치과교정학교실) 교수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김동운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대학원에서 해부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충남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번에 경희대 치대 구강해부학 교실 교수로 임용됐다.최진영 교수는 원광대 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교정과 수련을 받은 후 경희대 치과교정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부터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임상강사, 임상조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이번에 경희대 치대 치과교
지난 22일 개최된 2024년도 제4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치과 장애인 처치ㆍ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 2024년 4월부터 장애인의 치과 처치ㆍ수술료의 가산 항목이 현재 17개 항목에서 88개로 대폭 늘어나고 가산율도 3배 수준(100%→300%)으로 확대된다. 현재 장애인치과진료 시 행동조절 및 의사소통의 불편함으로 진료기피 등 어려움이 있어 의사업무량 등을 고려, 치과 처치・수술 일부 항목(차1 보통처치 등 17항목)에 가산을 적용 중에 있다. 그동안 치협에서는 장애인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및 진료권
2015년 3월 9일 문을 연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은 올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교육 분야에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치의학대학원생,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기준 105명의 치의학대학원생과 111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1,000여 명의 학생들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참관 중심이었던 임상교육에 2023년 9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원내생 진료 도입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며 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진료 분야에서는 환자들이 관내에서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3월 7일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1차 학술집담회(2를 개최했다.먼저 안정섭(서울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는 ‘투명교정치료 기대와 현실’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투명교정치료(CAT: Clear aligner treatment)에 대한 Work flow 과정과 치료전략(interproximal reduction, attachments, shape molding, power ridge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또한, 투명교정장치가 기존 교정치료의 불편감을 감소하고, 기대하는 결과를 만들어주는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재경 동창회(회장 정경철)는 지난 2월 24일 ㈜포인트임플란트(대표 정좌락)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서울과 부산의 공장 및 일본, 중국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UV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용 체어, 구강스캐너, CT, 포인트애니빔 레이저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정경철(7기) 회장은 “전북대 치과대학 동문들에게도 기쁨을 전하며 후배들의 동문회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좌락 (전북치대 89학번) 대표는 “전북대 치대 출신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함과 동시에 모교와의 협력을 통해
피폭선량을 측정하기 위한 필름배지나 TLD배지와 같은 개인선량계는 의료방사선 피폭가능성이 있는 작업수행 시 반드시 지정된 방식으로 착용하게 돼 있다. 과거에 시행된 조사에 따르면 필름배지를 사용하여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는 경우가 68.8%. TLD배지(열형광선량계)를 사용하는 경우는 32.1%로 통계되었다.선량계는 통상적으로 왼쪽가슴 등 가슴상위에 착용하면 되는데 사용자의 이름이나 선량계의 창이 있는 앞면이 전방을 향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작업의 성격에 따라 허리에 착용할 수도 있으며, 임신을 한 임산부가 작업 중 방사선 노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 이하 치병협) 제12대 회장에 정영수 (연세대 치과대 학) 병원장이 선출됐다.치병협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당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정총에서 정영수 병원장을 제12대 치병협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로는 이상 필 필치과 병원장, 김병린 삼육치과 병원장이 선출됐다.제12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조봉혜(부산대치과병원) 교수가 수상했다. 조봉혜 교수는 “점점 협회의 위상이 높아 지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밝은 미
유디 치과그룹 A 전 회장이 유디치과 지점 원장이었던 B 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29일 심리 불속행 기각했다. 심리 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문제가 없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A 회장은 유디치과그룹을 설립해 ‘반값 임플란트’를 내세워 한때 전국에 100개 넘는 치과를 운영했다. 지난 2012년 의료법 개정으로 한 명의 의료인이 두 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경영하는 것이 금지되면서 각 치과에 브랜드 및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변경했다.하지만 2015년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법」제45조의 2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올해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인 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등이 포함됐다.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에서는 최근 개원가의 집중적인 성토를 받고 있는 불법·과장 치과 의료광고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 2월 26일(월) 대구지부 회관 회의실에서 회원 중 위원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불법 의료광고 규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대구지부는불법 의료광고 규제를 위해 규제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구성 방법은 회원 중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 후 본회 임원을 포함해 구성키로 했다.위원장으로 임명된 조우성 회원은 “적법한 의료광고에 대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 경북지부)는 지난 2월 17일부터 이틀간 ‘제32차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YESDEX 2023’에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회장 시모노 준지)에서 해외 치과의사로 참가해 준 것에 대한 답방으로 경북지부에서 염도섭 회장 외 임원 8명이 방문했다.염도섭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 단체의 교류가 단절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오는 데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미덕을 바탕으로 처음 교류를 시작했던 초심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염 회장은 이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은 2월 6일 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하반기 전체교수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날 워크숍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정종혁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려대 의대 교육학 교실의 이영미 교수가 ‘통합 6년제 교육과정 개편’, 정종혁 학장이 ‘중장기 발전계획 2023년 평가’,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이 ‘학생설문조사 결과발표’, 치주과 신승일 교수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문항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국문법’에 대해 발표 했다.이영미 교수는 의학교육 학제의 역사, 학제 개편 경과, 통합
치과방사선 관계종사자의 직종별 면허의 특성상 각자의 학문적 응용영역을 위주로 교육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치과 방사선 관계종사지 중 대표 격인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치과대학을 제외하고 방사선사를 배출하는 방사선(학)과가 개설된 37개의 대학 중 12개 대학의 방사선(학)과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조사된 대학 중 1개의 대학에서만 치과방사선교육이 극히 소수의 시간으로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직종면허의 특성 상 방사선사가 치과방사선 촬영술에 대한 교육을 거의 받은 바 없지만 교과과정을 응용하여 촬영업무가 가
간호조무사에게 레진 치료 등 의료 행위를 시킨 치과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치과의사와 B 간호조무사에게 각각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A 원장은 지난 2019년 8월 16일 세종 치과에서 간호조무사인 B에게 환자 2명에 대한 레진치료 등 의료 행위를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B씨도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김 판사는 "A씨가 벌금형으로 한 차례 처벌받은 것 외에 동종 전력이 없고, B씨 또한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치)는가 지난달 19일 ‘부산지역 치과산업 혁신플랫폼구축’ 관련 협약식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김지영(경남정보대) 교수의 '부산지역 치과산업 혁신 플랫폼의 필요성과 수요조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부치 이종범 대외협력이사의 '플랫폼의 활성화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샵에서는 플랫폼 선정 업체인 김동현 대표의 '혁신플랫폼의 구축 및 추진 방향 공유'를 발표했다. 박은영 대표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과정 운영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2월 14일(수) 신년기자간담회를 GAO 연구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계승범(삼성병원 치주과)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는 모든 임원진과 회원이 하나의 One team으로 국민들의 잇몸건강을 책임지고, 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면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학회회원과 대국민 홍보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 지난 1월 5일(금)에는 (사) 한국당뇨협회와 당뇨 관리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