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하고 난 뒤 입안을 확인해보면 치아의 안쪽 혹은 바깥쪽에 누렇고 단단한 물질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이 물질은 아무리 칫솔로 문질러도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치석’이라고 한다. 치석은 구강 내부에 달라붙어 세균을 증식시키고 독성물질을 내뿜어 충치, 치주질환, 입냄새 등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한다.
구취(입냄새)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벌어진 앞니를 ‘치간이개’ 또는 ‘정중이개’라고 한다. 심미적으로 신경이 쓰이거나 음식물이 잘 껴 관리가 어렵다면 빈 공간을 메우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치아가 벌어지는 원인과 치료법에 무엇이 있을까?
치과치료 중에서 특정 연령에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이 있다. 대부분의 치과 질환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으며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함께 연령별 치과 건강보험 혜택을 적절히 활용하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럼 연령별 치과건강보험 혜택을 알아보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욱 크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인쇄한 후 치과 내 비치해 환자들에게 보여주시면 유용합니다.
65세 이상 연령층에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구강 기능장애는 대 부분 치아 결손이다. 치아 상실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임플란 트 치료인데, 노년기인 만큼 수술을 앞 걱정과 고민이 적지 않다.
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과 더불어 우리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 이지만 과도할 경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의 치아는 사랑니까지 포함 32개다.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치아 각각의 역할과 기능이 있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치아 하나가 소실되고 망가지게 되면, 인접치, 대합치들이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과 정기검진은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치과 진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당장 구강문제가 없다고 자가 진단해서 정기검진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만 6세에 이갈이를 시작하게 된다. 유치가 빠지고 새로 올라오는 영구치들은 유치보다 두껍고 구성성분 자체가 달라서 더 누렇게 보인다. 특히 어린이들은 유치와 새로 나온 영구치가 함께 있어서 상대적으로 영구치가 더 누렇게 보인다. 하지만 유독 더 누렇고 얼룩덜룩하다면 ‘치아 저광화’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크게 늘었다. 구취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는다고 보고될 만큼 흔하다.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서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뱃살은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감소하면서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이기 쉽고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으로 이어지면 빼기도 어렵다. 복부비만은 외모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내장에 지방이 쌓이면 유해물질 배출 기능이 떨어지고 체내 염증을 유발한다. 염증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몸의 면역력을 낮추고 치주질환을 비롯해 구강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성별에 따라 복부비만이 치주질환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성장기 자녀의 치아 건강은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치아 건강여부에 따라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상태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교합이 있는 소아·청소년들이 치아교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골격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치아교정은 성장기 아동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턱성장 부조화와 부정교합을 미리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으므로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고화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출력 후 치과에 비치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는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갱년기는 남성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30대부터 매년 1%씩 떨어지면서 40대부터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해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4명 중 1명(26.9%)이 남성 갱년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갱년기 기력저하를 날씨탓으로 생각하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갱년기의 호르몬변화는 신체노화와 함께 구강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럼 갱년기를 맞은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평상시 관리와 구강검진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치아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다. 채소, 과일, 우유, 견과류 등은 치아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과일·채소 권고 섭취기준은 1일 500g 이상이다. 그런데 지난 2015년 이후 이러한 권고내용을 지키는 인구비율이 2015년 40.5%에서 2019년 31.3%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물 섭취량도 감소하고 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비율은 2015년 42.7%에서 2018년 39.6%로 줄었다. 건강한 치아
최근 20·30대부터 당뇨병을 앓는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10만여 명에서 2019년 13만 5천여 명으로 34.8% 가량 늘었다. 당뇨는 합병증을 주의해야 하는데 그중의 하나가 치주질환이다. 당뇨가 있으면 치주질환발생확률이 2배 높아진다. 그렇다면 당뇨와 구강건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고화질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출력해 치과 내 비치해 두시면 환자들이 대기하시는 동안 참고하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취(입냄새)’는 스스로 느끼기보다는 타인에 의해 알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동안 타인이 말로 지적하거나 얼굴을 찌푸리는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인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