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성북동에 위치한 준 치과 김준엽 원장 은 개원한 지 이제 9개월의 시간을 이 곳에서 보냈다.“나주에서 태어나서 나주에서 자라고, 나주에서 꿈을 키우며, 그 꿈을 다시 더 펼치기 위해 나주로 돌아 왔습니다.”그야말로 김준엽 원장은 나주가 고향인 나주의 토박이다. 고향인 이곳에서 김준엽 원장은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고 최고의 진료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개원하기 전 페이닥터 생활을 3년간 할 때보다 제 치과를 오픈하고 운영하니까 책임감이 더욱더 생깁니다.”나주에서 자란 김 원장은 책임감까지 느끼면서 이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에 위치한 한국치과는 이 자리에서만 18년 동안 동네주치의로서 역할을 해 왔다. 임채문 원장은 그래서 이곳이 매우 편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한국치과는 상대원 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 곳에 우연히 자리를 잡아 온 세월이 벌써 18년. 그 세월만큼이나 임 원장의 손을 거쳐 간 환자도 매우 많다.”우연이 필연을 만들어 지금까지 오게 됐습니다. 하지만 좋습니다. 만족하니까 계속 하게 된거죠“임채문 원장은 살인미소를 머금고 있다. 20년 이상 개원한 의사라고 하기에는 세월도 비껴간 모양이다
많은 원장들은 특별히 일하지 않는데 병원은 잘 돌아가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능합니다. 거기에 진료 퀄리티까지 좋으려면 한 두가지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1-2년 호흡을 맞춘 스탭과 잘 준비된 매뉴얼과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만약, 이런 것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일정 기간 동안에 가내수공업과 같은 치과의 특성상 최소한 원장이 직접 보험청구, 직원교육, 진료기구나 장비의 관리, 응대 등과 같이 진료 외적인 업무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가능한 위임 진료없이 모든 것을 직접 할 수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에 위치한 광주모아치과는 지난 1998년 3월부터 이 자리에 들어와 안착했다. 강기창 대표원장은 처음에는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혼자서 지금의 모아치과를 이끌어 왔다.“혼자서 진료하다 보니까 한번쯤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화의 시점에 정현 원장과 다시 뜻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보철을 전공한 강기창 원장과 구강외과를 전공한 정 현 원장과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2002년도에 정 현 원장과 함께 진료를 하기 시작했다.“조금의 여유가 필요했습니다. 해외봉사나 진료봉사 할 수 있는 시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군포도담치과는 건강검진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전강진 원장 은 2016년 7월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니 1년 1개월에 지나지 않는다.건물위치로는 지하 1층에 위치하지만 후문에서는 지상1층에 위치하고 있어 치과의 간판은 눈에 잘 들어온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주민들이 치과로 들어오기가 쉽다. 서울 구로구에서 개원하다가 환자 중 한분이 소개해 이전하게 됐다.“치과를 이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감하게 이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제게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때
잘되는 치과에는 남다른 비결이 있습니다. 그 비결이 한 두 가지이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잘 조화를 이루어 운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입지가 큰 비중을 차지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병원이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패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피드백되어 반영되는 시스템이 오히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그렇다면 우리가 시스템, 시스템이라고 주구장창 말하는 이 시스템은 병원에서 무엇일까요? 시스템은 고객이나 직원이 병원을 경험하는 매 순간마다 [고객 – 직원 – 원
광주시 남구 금화로에 위치한 선플란트 치과 선용권 원장 은 이제 개원을 시작한 개원 새내기이다.“여기저기 개원할 곳을 많이 찾아서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선용권 원장은 2년 반동안의 페이닥터 생활을 접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치주가 전공인 선 원장은 젊은 환자들 보다는 치주질환과 관련한 기본적인 치료부터 임플란트 수술 및 유지 관리까지 선 원장이 환자 한 분 한 분을 캐어하고 진료하고 싶은 꿈을 이곳에 심었다.“임플란트 전문으로 하다보니까 노인분들도 많아 수요가 있을 것 같아 이 자리에 치과를 오픈했습니다. 아직은 얼마
이번 주에는 치위생사의 입장에서 그리고 환자의 입장에서 치과를 고를 때 어떠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이번 주 역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빛고을치과에서 근무하는 치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 주 치과위생사가 치과에 바라는 점에 대한 내용과 중복되는 점이 있어서 간략히 요약하자면 치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급여, 출퇴근거리, 근무환경 및 복지 등의 순서였다.다른 직업군과 크게 다를 바 없이 급여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외 교통환경, 복지, 근무환경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
이번 주부터는 필자가 진료하고 있는 치과의 치과위생사들과 함께 칼럼을 꾸며보고자 한다. 도움을 준 빛고을 치과 노진숙 실장, 임보라 진료팀장, 문현지 선생, 이세진 선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내용인 치과위생사로서 치과에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그 결과 첫 번째로 직원 복지에 대해 꼽았다. 쉬는 날, 급여, 상여금 등에 대한 복지를 중요시 생각하고 있었다.지난 칼럼에도 언급했듯이 구인구직란을 보면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을 유혹하기 위한 여러가지 다양한 문구들(예를 들어 주 5일 근무, 해외워크샵, 교육비 지원 등)을
광주광역시 남구 금당로에 위치한 연세 수치과는 지난 4월에 대전에서 이곳 광주로 이전 개원을 해왔다. 김영호 원장은 지난 5년간 대전에서 개원했다가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이곳에서 둥지를 텄다.“장모님이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내에게도 어머니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래서 큰 결심을 하고 왔습니다.”순천이 본가인 김영호 원장은 아직은 대전에 비해 다소 친근감을 떨어지지만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가고 있는 단계라고 한다.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된 이 곳 금당로의 인연이 이제는 연세
기분좋은 치과 이경록 원장광주 광역시 광산구 풍영철길로에 위치한 기분좋은 치과는 이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치과다. 이제 개원한 지 2개월된 새내기 치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풋풋함이 곳곳에서 베어나온다.“원래 동네여서 친근함이 드는 치과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우리 치과의 위치는 흐르는 자리라고 봅니다. 지나가다가 잘 보이는 위치죠. 그래서 선택하게 됐습니다”.90평에 달하는 다소 큰 규모로 체어는 7대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꿈을 가지고 환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환자가 치과를 찾아와 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올해 6월부터 개원가에서는 치과에서 일하는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도 이름과 함께 국가가 인정하는 면허나 자격이 기재된 명찰을 패용해야 한다.또한 치과로 실습을 오는 학생들은 학생이라는 신분을 표기한 명찰을 착용해야 한다.전문의일 경우 면허 종류 대신 전문의임을 명찰에 표기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전문과목을 기재하게 되어 있다.명찰 방식은 의료기관 내에서의 근무복에 인쇄, 각인, 부착, 자수 등의 방법으로 표시하거나 목걸이 형태로 패용해야 하며 해당 명찰에 기재된 내용은 상대방에게 분명히 인식될 수
아무리 잘 만든 매뉴얼이래도 그 병원의 원장의 진료철학, 직원 수, 시스템등과 맞지 않으면 그저 책 하나에 불과합니다.우리치과의 매뉴얼이 좋다고 해서 다른 치과에 제공해 준다고 하면 맞지 않는 옷처럼 직원들에게는 쓸데없는 고민거리나 병원을 위해 일하는 매뉴얼이 아닌 그저 공부를 위한 학습서로 보여지기 마련입니다.그래서 매뉴얼은 그 부피와 양보다 반드시 우리치과에서 실천 가능한 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직원의 참여가 중요합니다.1) 철저하게 현장중심으로2) 표준업무 형태와 점검(피드백)기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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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밝은 치과 백정두 원장은 지난 2003년 처음 이 자리에 병원을 오픈했다. 밝은 치과라는 네이밍은 백원장의 철학이 담겨있다.“언제나 밝은 건 좋은 의미를 상징하죠. 한 사람의 이름이나 호칭이 그 사람을 상징하고 그 사람을 표현하듯 우리 치과의 이름도 바로 우리 치과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봐야죠. 언제나 빛과 소금이 되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백 원장은 언제나 밝음을 추구했다. 그래서 병원을 잠시 접어두고 미국의 유학길에 올랐었다고 한다. 그 이후 백 원장의 환자에 대한 시각은 변해갔다고 했다.
요즘 필자가 있는 지역에서 구인구직 매체 중 하나인 사랑방 job을 살펴보면 여러 치과 병, 의원에서 치과위생사를 구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치과위생사의 관점에서 보자면 근무위치, 환경, 월급, 복리 후생 등 여러 가지 지표를 가지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치과를 고를 것이다.그 중 복리후생을 보면 4대 보험, 연차, 월차, 휴가 등 다양한 조건을 제시한 치과들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장기근속자 인센티브제도, 우수/친절사원 표창 및 상여금 지급 등 간혹 보다보면 정말 이러한 조건들을 다 들어 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
불만고객에 대해서 많은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 관심을 갖습니다. 치과 역시 공포와 통증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심지어는 많은 진료비가 드는 경우가 있으므로 환자들이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까칠하다고 무조건 불만고객으로 여기기보다는 일정수준으로 구분하고 이에 대해 응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만고객과 소위말하는 진상, Black Consumer 는 전혀 다른 의미라고 보셔야 합니다. 우선 불만고객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분류 방법이 있겠지만 저희 병원의 경우 간단하게 3부류로 나누어서 평가합니다. 이 불만고객의 수를 줄일 수
지난 2015년은 우리나라 치과위생사 교육의 역사가 시작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에 치과위생학계에서는 반세기의 자취를 돌아보며 그 성과를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이제 치위생학계는 그간의 역사를 딛고 미래의 100년으로 나아갈 출발선에 서 있다. 치과위생사의 미래, 그 첫걸음은 어디에서 시작할것인가? 한국의 치과위생학계는 1965년 이래 50년간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특히, 1990년대 중반 무렵부터 치과위생학 교육기관이 급증하여 연간 입학정원이 무려 5천여명을 상회한다. 이러한 추세로 가면 머지않아 우리나라
인천시 서구 연희동 청라지구에 위치한 이플란트치과 정영석 원장 은 지난 2015년 2월 이 곳에 개원했다.“많은 경쟁력을 뚫고 이 자리에 들어 왔습니다. 젊은 의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는 병원장님의 배려 때문이죠”정영석 원장의 이플란트 치과는 청라여성병원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환자들의 접근이 매우 쉬워 내원하기가 매우 편하다.“신도시라는 장점은 젊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잘 통한다는 느낌이 들죠”정영석 원장은 처음에 시골에 위치한 치과를 오픈할까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신도
의료법 제1장 제2조에 의하면 '의료인’ 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 라고 되어 있다.최근 치과위생사도 의료인에 포함해야 한다 라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치과위생사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와함께 ‘의료기사법’ 으로 관리되고 있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담당하는 업무와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갈수록 진료영역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치아 우식 예방 및 치과 진료보조·지원 등을 주 역할로 하는 치과위생사를 의료기사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