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총경 곽정기) 의료․보험범죄전문수사팀에서는 ‘14. 7월부터 ’17. 9월까지 임플란트 판매촉진 목적으로 치과병원에 1,000만원 상당 임플란트 보험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면서 600만원만 수금하고 치과용 합금 400만원 상당을 무상 제공하는 방법으로 치과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A사 대표 등을 의료기기법위반으로 입건했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하지만, 임플란트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은 비단 A사 뿐만이 아니며 치과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상품형태라는 점에서 경찰청의 발표로만 보아서는
투명치과 환자들이 선납진료비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7일 환자들이 투명치과로부터 적절한 교정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진료비 환급을 요구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투명치과의 채무불이행 책임을 인정해 선납 진료비 전액을 환급토록 결정했다.환자들은 투명치과에 진료비 선납 후 치아 교정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5월부터 진료 인력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중단되자, 진료비 환급을 요구하며 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앞서 위원회는 7월 30일 「
“환자가 보는 앞에서 일회용 포장을 뜯어서 사용합니다.”광주의 A 원장의 말이다. 하지만 모든 치과에서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90% 이상 차지하는 국내 치과의 경우 감염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기 쉽지는 않다. 의료기관인증평가가 시행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감염관리실에서 자체적으로 감염관련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관리하지만 개인병원은 아직 의료진의 양심에 의존하는 게 현실이다.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의료관련 감염 발생률은 입원환자의 5~1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전세계적으로도 의료관련 감염
“병원을 운영하기 요즘 많이 힘들지만 그렇다고 의료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환자 유인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모두 의료법을 준수하고 정직하게 진료하였으면 좋겠습니다.”A 원장의 말이다. 그는 과대광고나 허위과장 광고의 피해는 결국 병원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최근에 문제가 됐던 투명치과의 경우도 과대한 할인을 유도하는 광고를 보고 투명치과를 찾은 환자들이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사례다.따라서 허위광고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 왔던 게 사실이다.예전에 폐지됐던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가 오는 9월 28일부터 다시 부활한다. 따라서 광고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이하 통합치과학회)의 입장을 표명하는 공식기자간담회가 지난 16일 여의도에서 있었다.이 자리에서 통합치과학회는 치협과 보건복지부의 합의사항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미수련자와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헌소제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명칭 변경의 문제는 양보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윤현중 회장은 대의원 총회에서 나온 주장들이 답의 시작이자 끝이며 보존학회가 제시한 세 가지 이름은 이미 한번 거부된 이름으로 재 논의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합당치 않은 것이라고 못박았다.헌소가 제기됨으로 인해 가
사무장 병원은 의료법 제33조에 따른 병원 개설주체가 아닌자(비의료인)가 의료기관 개설주체(의사, 법인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것 외에도 의료기관 개설주체(의사, 법인 등)가 다른 개설주체(의사, 법인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경우도 포함 되며 7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사무장 병원의 대표 유형은 개인 병의원 비의료인(사무장)이 의료인(바지원장) 명의를 대여하여 개인 병의원 개설해 의료인과 사무장간 명의대여 계약 유무로 확인이 가능하다.복지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적발된 사무장병원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서울·경기 소재 1,000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말 기준「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결과를 공개했다.의원급(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중 94.1%를 차지하고 외래환자 4명 중 3명은 의원급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의원의 비급여 국민부담도 18.0%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급여 진료항목·가격 등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과 정보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지난 ‘17.12월 기준 전체 의료기관 중 의원급이 62,425기관으로 9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서울·경기 소재 1,000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말 기준「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결과」를 공개했다.또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전면조사 이전에 의원급에서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실효성 등을 분석하고자 의원급의 비급여 진료항목 현황 및 진료비용에 대한 표본조사를 우선 실시했다.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중 48.2%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소재 의원급 1,000개 기관을 무작위 추출하여 조사대상을 선정했다. 2017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은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3주년 기념 2018년 국제종합학술대회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8)’가 지난 6월 23일, 24일 코엑스에서 펼쳐졌다.전세계 17개국 251개사 1,022부스가 참여한 전시회와 ‘4th Wave : Revolution in Dentistry’를 주제로 70여개 강연이 펼쳐졌다.학술대회 사전등록은 9,000명, 현장등록은 636명에 달하면서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 인원만 9,59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시관람 신청자도 5
지난 8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치협을 포함한 7개(치협,치병협, 치기공, 치위협, 치산협, 구보협, 스마일재단)단체장은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박능후 장관에게 전달했다.치과계 7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료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 내 구강보건 업무가 전담부서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면서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위한 정부의 빠른 결단을 요청했다.성명서는 의료법 제5조에 의거 의
1인 1개소법 1인 시위 천일을 기념하는 결의대회가 오는 27일(수)오후 7시 서울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이 날 결의대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5개 보건의약단체,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공단 변호사, 치협 의장단과 지부장, 1인1개소법 특별위원회 임원, 1인 시위에 참여했던 회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최근 불거진 사무장치과 및 먹튀 치과 문제와 관련, 이를 근절하고 건전한 치과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대국민 포스터도 제작할 예정이다.1인 시위는 지난 2015년 10월 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처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금) 교보빌딩 23층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외 치과계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 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더불어민주당 신봉근 의원, 한국건강증진 재발연구원 강윤구 이사장, 치협 김철수 회장, 치과기공사협회 김양근 회장, 구강보건협회 정문환 회장, 치과기재산업협회 장현양 부회장, 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허성주 회장, 스마일
국민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정부에 형평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이하 ‘치협·약사회·한의협’)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정부에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형평성 있고 진정성 있는 정책을 강력히 촉구했다.3개 단체는 “치협·한의협·약사회는 정부의 지난해 8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일방적인 발표에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10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구체적인 추진방향 조차 내놓고 있지 않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양대 구강병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은 연간 약 2천만 명이 치과병의원을 찾는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겪는 질병 중 하나로 진료비는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지난 2013년도부터 2016년까지 ‘외래진료 환자가 많은 질병인 외래 다빈도질환 2위를 차지했다. ’13년에는 1,082만5,914명, ’14년에는 1,290만8,865명, ’15년에는 1,346만4,819명, ’16년에는 1,419만2,958명에 달했다.‘치아우식’도
지난 2014년 스웨덴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상실에 대한 연구를 진행됐다.이 연구는 전문의나 대학병원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생존율을 평가하는 연구로 스웨덴의 4,716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했다. 모든 환자는 지난 2003년에 임플란트 지지형 수복치료법을 받았다. # 흡연자나 조기 치주염 환자에게 초기 상실 더 나타나2,765명의 피험자중 2,367개의 임플란트를 제공 받은 596명이 치료법을 받은 지 9년 후 임상 검사에 참여했다.이들의 임플란트 초기 임플란트 상실은 환자의 4.4%(임플란트의 1.4%)에서 발
지난 8일(화)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김철수 단독후보가 81.8%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문자투표와 우편투표로 진행됐다. 문자투표결과는 총 15,874명 중 찬성 7,429명(81.74%), 반대 1,523명(16.76%) 무효 137명(0.87%)으로 드러났다. 투표율은 9,154명이 투표에 참여 총 투표는 57.67%로 나타났다.김철수 회장은 “지난 3월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절대적 지지와 오늘의 절대적 지지를 통해 그동안 흔들렸던 치협을 다시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가게 됐다”며 “지난 3개월간의
제 59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종합학술대회(학술위원장 전주홍)및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서울아산병원 동관에서 개최됐다.‘Rebuilding the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8개 분야 20여 개 세션의 강의가 진행됐다. 총 182편의 초록이 제출됐으며 137편은 포스터 발표, 45편은 구연으로 발표했다.외국인 참석자는 10개국 28명이 등록했다. 일본구강악안면외과와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초청해 대만 10명, 일본에
제조 1위 오스템임플란트 6,890억원 규모작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5조 8,232억 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 8,232억 원으로 ‘16년(5조 6,025억원) 대비 3.9% 증가했다.생산실적을 보면 지난 2013년에는 42,241억 원, 2014년에는 46,048억 원, 지난 2015년 에는 50,016억 원, 2016년에는 56,025억 원, 2017년에는 58,232억 원으로 드러났다.이는 해마다 평균 8.4%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은 3조 5,782억 원으로 201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치아 투명교정이 광고내용이나 사전설명과 달리 효과가 없거나 단계별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교정치료를 중단하는 피해 뿐 아니라 선납한 고액의 진료비를 돌려받지 못해 이중 피해를 겪고 있다는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투명교정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33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 3개월 동안 86건이 접수되어 전년동기(30건) 대비 186.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기간 동안 치아교정 관련 전체 소비자불만이 15.3%
치과보조인력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부산시 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산지부)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응답자의 연령대를 보면 40~50대 응답자가 84%로 가장 많았다. 내원 환자수를 보면 15~20명이 25%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나 10명 이하 6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교정치과 제외한 187명의 고용현황을 보면 보조인력수는 교정치과를 제외한 응답자의 보조인력은 평균 3.96명인 것으로 드러났다.평균적으로는 보조인력의 문제가 없어 보이나 3명 이하가 109개 치과였다.주당 근무시간은 교정치과를 제외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