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지난 20일(수)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 중 패널 토론 내용을 공개하려 한다. (편집자주) # 선거권자 허용범위에 대해양동효 법제이사 균형감각과 형평성에 의거 회비와 선거권자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서는 안 된다.이미연 정책연구이사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지부로서 회비를 내지 않고 회원의 의무를 다할 수는 없다. 따라서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박공우 변호사 회비납부와 선거권의 연관은 국가 단체와 다르다. 일반적으로 회비 납부를 하지 않은 회원에
“공고를 올린 지 한 달이 넘어도 전화 한 통 없습니다.” A 원장의 말이다.B 원장은 “우리는 기숙사까지 제공하는데도 위생사를 못 구하고 있습니다.” B 원장의 경우는 서울의 중심에 있는 구에 속한다. 그런데도 직원이 없어 진료팀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다.여기저기서 구인난이 심각하다는 말들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이 치과들이 비단 지방에 있는 치과들이 아니기에 문제는 더 심각하다.통계에 따르면 치과위생사 양성기관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치위생사의 입학정원의 경우 2001년 대비 2015년에는 74.9%가 증가했다.
12년 만에 부활된 구강정책과의 신설로 그야말로 치협은 축제분위기다. 이는 김철수 집행부의 공적이라기보다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돼 온 숙원과제가 이번에 이루어진 것으로 축제분위기는 이르다. 구강보건전담부서의 신설은 장밋빛 청사진이지만 이제 보다 체계적인 치의학 산업 육성과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가칭)한국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당면 과제다.# 노인인구 증가가 치과수요 ‘증가’세계적으로 인구의 노령화로 만성 구강 질환과 치과의료 이용률은 매년 증가추세다. 노령화에 따른 구강건강과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증가해 삶의 질을 유지하는 필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조사 결과를 보면 의료기관의 비급여 포함 전체 진료비의 건강보험 보장률 중에서 건강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63.4%인 것에 비해 치과병원은 19.8%, 치과의원은 31.9%로 나타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최근 급여화된 치면열구전색은 2016년 기준 5~19세 건강보험 적용인구 이용률이 9.5%, 진료금액은 총 599억원이었다.전악 치석제거는 2016년 기준 20세 이상 이용률이 16.8%였다. 레진상과 금속상을 합친 완전틀니의 경우 65세 이상 이용률이 1.9%, 부분틀니는 3.2%였다.임플란트는 2016년
올해 1월1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초기 충치 치료에 대한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급여범위는 치아우식증에 이환된 영구치가 해당되며 올해 1월 1일 진료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적용기준은 생일 기준 만 13세가 되기 전까지의 어린이로, 유치가 아닌 영구치에 발생한 충치에 대해 적용된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진료일 기준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에서 치아우식증(충치)이 있는 영구치 치료를 위해 실시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올해 1월1일에는 2006.1.2. 이후에 출생한 아동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내년 1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영구치에 충치가 생겨 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치료를 받으면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새해부터는 광중합형 복합 레진 비용이 치과의원 기준 8만~9만원 수준으로 표준화되며 환자 부담은 30%인 2만 5천원 정도다.기존의 건강보험을 적용하면 치아 1개 당 약 7만~14만 2천원을 환자가 부담해야 했다.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을 아말감에서 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확대한 것은 환자의 82.2%가 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충치치료를 받으면 비용이 더 들지
대한통합치과학회 윤현중 회장이 보존학회의 헌법 소원 제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월 9일(일) 윤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이제 우리학회는 전투모드로 나갈 것입니다. 연임한 회장으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갈 것 입니다. 옳은 건 옳다고 얘기하고 틀린 건 틀리다고 얘기해야 합니다.”윤 회장은 이때까지 헌소대응특위나 치협이 해 왔던 그동안 과정은 아주 옳았으며 해야 할 일을 했다. 그래서 적극 협조했었다고 말했다. 아마 내가 협회장이라도 지금까지의 과정을 밟았을 것 같다. 하지만 특위가 최종적인
“전국적으로 난립하고 있는 행사들을 통폐합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A 대표는 해마다 개최되는 전시학술행사 참여로 그야말로 몸살을 앓을 지경이라고 말한다. B 대표도 “물론 잘되는 전시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전시들은 이제 개최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비용은 고스란히 업체부담이니까요”실제로 지난해 개최된 대전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참가자가 너무 적었다는 업체들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전국에 난립하고 있는 전시회의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건 꽤 오래 전이다.그럼에도 시덱스는 국내 학술행사 중 메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가 지난해 12월 4일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 헌법소원심판청구서는 80여장의 분량에 달한다. 이를 요약하여 본지에 게재함으로써 다시금 검토하고 치과계의 숙원인 전문의제도가 잘 정착되기를 바랄뿐이다. 본지는 그 어느 편에도 있지 않다. 다만 치과계의 합의가 필요한 시점에 헌법소원내용을 정확히 전달할 뿐이다.(편집자주) 지난해 12월 4일 대한치과보존학회와 청구인 남**외 437인이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대한 규정 제5조 1항과 시행규칙 제2조, 제4조 3항이 헌법
지난 9월 28일부터 의료광고 심의제도가 부활했다. 의료광고는 의료광고와 의료기기 광고로 나누어진다. 의료광고는 사전심의 대상이지만 의료기기광고는 전문지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사전 심의제도에서 제외된다.하지만 사전심의제도에서 예외가 된다고 해서 금지하고 있는 광고를 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의료광고의 공통적인 제재사항은 바로 과장 과대광고에 대한 규제이다. 또한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는 극대화된 표현도 해서는 안 된다.의료광고와 의료기기의 광고는 조금의 차이가 있다. 본 지는 지난 몇 달간 현재 게재되고 있는 오프라인
최근 각 지부별 치과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치과와 치과인력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위해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정작 치과계 인력의 하나인 간호조무사(이하 간무사)들의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간무사의 최저임금 미지급과 인권침해 피해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간무사의 처우 개선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윤소하(정의당) 의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노무법인 상상에 의뢰한 ‘2018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에서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알 수 있
내년 5월 10일(금) ~ 12일(일) 3일간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된다.SIDEX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엑스 Hall C와 D, B1 중 절반을 상회하는 650부스가 이미 참가 신청됐다”고 발표하면서 “COEX 1층의 B1홀까지 공간을 확장하고 로비부스를 제외하고 총 1,120부스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면 전시장 규모와 참관객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SIDEX 조직위는 “
내년에 개최되는 ‘SIDEX 2019’ 부스비 인상에 대한 업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는 지난 17일(수) 오전 내년에 개최될 ‘SIDEX 2019’ 부스비 인상을 결사반대하는 피켓시위를 펼쳤다. 치산협은 지난 17일 라마다호텔 3층 회의실에서 ‘SIDEX 2019’ 부스비 인상 결사반대 제4차 공청회를 통해 회원사들의 중지를 모아 의지를 관철시키기로 결의했다.안제모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SIDEX 2019’ 부스비 인상 반대 운동의 배경과 회원사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지난해 치러진 경기도치과의사회 보궐선거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성(前 부회장) 후보가 피고(경기도치과의사회)를 상대로 제기한 선거무효확인소송(2018가합15140)에서 수원지방법원 제 12민사부는 오늘(17일) 원고 김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사건의 쟁점은 후보 간의 득표수가 아니라 경기지부 선관위의 불법성에 대한 문제였다.선관위는 원고 김재성 후보가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규정 하에 김 후보의 당선무효결정 통보를 알리는 문자를 선거 일주일전인 지난 1월 11일에 유권자들에게 공지했다.또한 선거일 하루 전날인 1월 18일 선관위
치과 진료에서 사용하는 물과 압축공기에서 세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허술한 치과 감염관리를 더 이상 방기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신동근 (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일부 치과병의원으로부터 제보 받은 바에 따르면, 치과 진료시 물과 압축공기를 분사하는 기구 ‘3웨이 시린지’에서 채취한 시료를 검사한 결과 모두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세 곳의 치과병의원에서 3웨이 시린지의 물을 채수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마실 수도 없는 수준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검사
건강보험진료비가 지난해 7.4% 증가한 69조 3,3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7년 간 두자리 증가율(11.4%)을 기록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과 관련한 주요통계를 수록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재정현황, 급여ㆍ심사실적, 적정성 평가 결과 등 총 7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강보험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이번 건강보험통계연보는 요양기관 부문 통계 중
의사가 다른 의사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경우나 다른 의사에게 자기 명의를 사용해 의료기관을 개설하도록 한 경우 의료기관에 대한 개설허가 취소, 의료인에 대한 면허 취소 및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제재규정을 마련했다.이 법안은 지난해 2월 최도자(바른미래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일반인에게 면허를 빌려주는 의료인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도록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이번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지난 6일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지난 20일 복지
한국치과기자재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SIDEX 2019 전시비용 20% 인상을 결사 반대한다’는 의지를 밝히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11일 협회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치산협은 “국내 많은 전시회의 대부분 운영비를 전시업체가 부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시업체들의 중심인 치산협에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부분에 대해 개탄스럽고 비참한 심정 금할 길이 없다.”고 성토했다.이어 “10억원 이상의 잉여금을 남김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12억원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잉여금을 그대로 두고 APDC의 운영자금을 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총경 곽정기) 의료․보험범죄전문수사팀에서는 ‘14. 7월부터 ’17. 9월까지 임플란트 판매촉진 목적으로 치과병원에 1,000만원 상당 임플란트 보험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면서 600만원만 수금하고 치과용 합금 400만원 상당을 무상 제공하는 방법으로 치과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A사 대표 등을 의료기기법위반으로 입건했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하지만, 임플란트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은 비단 A사 뿐만이 아니며 치과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상품형태라는 점에서 경찰청의 발표로만 보아서는
투명치과 환자들이 선납진료비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7일 환자들이 투명치과로부터 적절한 교정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진료비 환급을 요구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투명치과의 채무불이행 책임을 인정해 선납 진료비 전액을 환급토록 결정했다.환자들은 투명치과에 진료비 선납 후 치아 교정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5월부터 진료 인력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중단되자, 진료비 환급을 요구하며 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앞서 위원회는 7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