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안교정연구회 이효연 원장이 집필한 비교교정진단학(실전편)은 이미 출간된 비교교정진단학-이론편의 후속편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치료 방법의 선택과 적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이와 함께 두개골에 일어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증례의 다른 점을 발견하고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이론편에서는 진단에 필요한 이론적 근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전편은 그 근거들을 도구로 사용하여서 실제의 증례에 적용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다양한 예를 들어 연습하고 익히는 과정을 다룬다.이 원장은 완벽한 존재로 태어난 인간에게
은 치과심신의학 분야 교수와 치과 심신증 전문클리닉 개업의인 두 저자가 직접 임상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치과치료를 위해서는 심리치료가 필요함을 언급한 책이다.그 경험에서 얻은 치과치료에 심리치료를 연동한 기술적 치료기법과 환자와 관계 형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응책들을 실제 사례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치과심신의학에 대한 요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우울증으로 대표되는 정신질환의 급증도 커다란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도 이 분야의 복잡성과 모호함 때문에 참고할 만한 교과서가 없어,
이혜진 지음 | 16,000원 | 청년의사 | 312쪽 이 책에는 병원 경력 10년이 넘는 저자의 성장의 방법과 경험이 담겨 있다. 상투적인 이론서가 아닌 직접 현장에서 적용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들만을 선별해 담은 실무 지침서다.저자는 14년 전, 아무것도 모른 채 병원코디네이터가 되었다. 병원에는 일 가르쳐 주는 사람도, 배울 곳도 없었지만 혼자서 접수, 예약, 보험청구를 해 나갔다. 병원코디네이터로 시작해 상담실장, 중간관리자, 총괄실장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환자 상담과 관리를 하고, 병원 마케팅을 고민하고, 원장과 직원
김상범, 박상범 지음 | 13,500원 | 호이테북스 | 224쪽한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는 그들의 타고난 재능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최고가 되기까지 평생 동안 지속적인 훈련과 관찰과 피드백을 통해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이 책에서 말하는 피드백은 일종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에서 거울은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준다. 거울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말이나 행동도 거울을 보는 것처럼 객관적으로 볼
이승열 지음 | 18,000원 | 위닝북스 | 264쪽 개원만 하면 성공하던 시절이 있었다. 과거에는 의료 수요보다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병원을 열기만 하면 환자가 물밀 듯이 밀려오는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2000년대 들어서 병원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를 손쉽게 접하게 되면서 이제는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시대가 되었다.이제 병원도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경영을 도입해야 한다. 전략적‧효율적으로 경영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말 것이다. 이제 원장에게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사항이
리즈 와이즈먼 지음 | 이수경 옮김 | 18,000원 | 한국경제신문 | 452쪽 팀의 역량을 고갈시키는 리더와 팀의 역량을 증폭시켜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의 차이를 분석한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멀티플라이어]의 개정증보판으로 전 세계 멀티플라이어의 새로운 사례를 추가했으며, ‘의도치 않은 디미니셔’에 관한 내용과 디미니셔에 대응하는 법을 소개한 2개의 장을 새로 수록했다. 세상에는 엄청나게 다른 두 유형의 리더가 있다. 한 유형은 사람들의 지적 능력과 에너지, 역량을 고갈시키고 늘 자신이 제일 똑똑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윤형돈 지음 | 15,000원 | 와이즈베리 | 264쪽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까지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또한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우리는 어떻게 처신하며 대비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다.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리더십'에서 찾는다. 리더십이란 현재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처세술이자,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의 샘물이기 때문이다.이 책의 장점
오노코로 신페이 지음 | 유나현 옮김 | 13,500원 | 비즈니스북스 | 232쪽 사람들은 친화력이 뛰어나서 누구와도 잘 지내는 ‘인싸(인사이더)’들을 부러워하지만, 결국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말과 행동에 깊이가 느껴지는 사람이다. 가만히 있어도 인품이 느껴지는 사람,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 적당한 예의를 아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 나의 격(格)도 함께 올라간다.24년간 2만 4천 명의 삶을 분석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관계를 능숙하게 맺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낱낱이 밝혔다. 그들의 비결은 탁월한
가오위안 지음 | 김정자 옮김 | 15,000원 | 가나출판사 | 292쪽 누구나 살면서 ‘이거 하면 잘되겠다’ 싶은 아이디어들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왜 전 세계 1%의 사람들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고, 나머지 99%의 사람들은 생각만 하다마는 걸까? 그 차이는 매우 간단한 이유에서 생긴다. 바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가의 여부’에 달렸다. 결국 당신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단 하나다.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사 행동을 했다고 해도 끝까지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저자는 심리학, 잠재의식, 행동 규칙의 관점에서
요시다 유키히로 지음 | 류순미 옮김 | 14,000원 | 더봄 | 216쪽 이 책은 과거 말투 때문에 부하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여러 번 좌절을 겪었던 저자의 실패담과 극복법을 다룬 커뮤니케이션 교재이다. 현재 소통에 문제를 겪고 있는 세계 유수 기업의 리더들에게 ‘부하의 사기를 높이는 방법’을 강연하는 저자는 ‘신의 대화법’이라 극찬을 받은 그 내용을 다듬어 책으로 엮었다.같은 말을 하더라도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상대의 태도가 크게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말하는 방식, 즉 상대가 납득할 수 있게 쉽게 ‘표현’하면
허은아 지음 | 16,000원 | 21세기북스 | 260쪽탁월한 리더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구축하고 콘셉트를 잡아 타인에게 제대로 각인시킴으로써 크고 중요한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조직을 발전시킨다. 즉 리더로서 브랜드 파워를 갖는다.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앤디 워홀, 윈스턴 처칠 등 이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지향하는 리더상을 귀결점으로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한마디로 개인의 강점과 장점을 극대화한 이미지 전략을 통해 자기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었다.리더의 이미지는 형식적
홍성국 지음 | 18,000원 | 메디치미디어 | 388쪽지난 시절 미래는 늘 밝고 희망적이었다. 현실이 다소 어렵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삶이 크게 향상될 거라고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미래가 암울하고 불확실해졌다.전 세계적으로 기술과 경제적 이권을 둘러싼 싸움이 점점 더 첨예해지고 종교와 패권을 둘러싼 힘겨루기는 전쟁 직전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파이의 전체 크기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방위 갈등이 제로섬전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디플레이션이나 경제위기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 전환 상황을 ‘수축사회’
박찬국 지음 | 18,000원 | 21세기북스 | 268쪽이 책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인생에 대한 10가지 고민과 이에 대한 니체의 조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 최고의 니체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니체의 인생론을 풀어냈다.니체가 살던 시대와 요즘 우리의 현실은 그 맥락이 맞닿아 있다. 니체가 살았던 19세기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부여해주던 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이 무너지기 시작한 시대였다. 사람들은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답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인생은 허무하고
신도현․윤나루 지음 | 14,500원 | 행성B | 212쪽 핸드폰에 ‘말’이 밀려난 지 오래다. 마주 앉아 있어도 대면하는 시간보다 각자의 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더 많은 게 현실이다.하지만 인공지능이 개발되는 등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이 말을 수단으로 소통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에게 말은 산소와 같으며, 이것이 인문학에서 말에 관한 사유를 놓지 못하는 이유다.이 책은 동서양 고전과 사상가들 글에서 말에 관한 것들만 뽑아내 그것을 토대로 말에 관해 사유한 책이다. 스피치 학원이 우후죽순 생길 정도로 말하기
존 나이스비트‧도리스 나이스비트 지음 | 우진하 옮김 | 18,000원 | 부키 | 360쪽1982년, [메가트렌드]가 세상에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일반인들이 일상에서는 느끼기 힘든 중요한 변화들을 이토록 충실하게 정리한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이 책의 진가는 오히려 시간이 지면서 드러났다. 존 나이스비트가 예측했던 10가지 변화는 너무도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그렇게 그는 앨빈 토플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자리를 굳혔다.그는 그 이후로도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반세기에 가까운 연구를 정리하면
앤드루 맥아피, 에릭 브린욜프슨 지음 | 이한음 옮김 | 18,000원 | 청림출판 | 456쪽오늘날 변화의 속도와 규모에 최첨단 기업들이 모여 있는 실리콘밸리조차 놀라고 있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기술의 발전, 자산 없이도 성공하는 신생 기업들, 온라인 군중이 만드는 제품과 판매 루트.우리는 이미 변화가 시작된 새로운 디지털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이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새로운 세상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 ‘변화의 동력’이 무엇인지부터 이해해야 한다.과학과 기술이 경제와 사회에 가져다준 미래에 대해 수십년간 연구해온
박준기 지음 | 17,000원 | 한빛비즈 | 356쪽 프라이드란 과연 무엇일까?프라이드란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반영하는 개인적 평가, 또는 개인이 자신의 가치에 대한 판단을 반영하는 능력이다.어떤 성취나 성공을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의 정도가 프라이드다.프라이드는 국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조직을 움직이게 하는 숨겨진 원리 중 하나이다.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조직 프라이드는 사회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그래서 구성원들의 프라이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잘 관리해주는 경영, 프라이드 경영을 실시하는 조직이
양창순 지음 | 15,000원 | 다산북스 | 240쪽 나를 꽉 쥔 채 놓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고, 기대에 차지 않아 삶이 괴롭기만 하다.수십 년간 인간관계를 분석해온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담백함’이라는 새로운 처방을 내린다.그녀는 이 책에서 ‘담백함’이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치를 내려놓을 때 느낄 수 있는 기분’이라고 말한다.‘담백한 삶’이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해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인 ‘의연한 삶’을 뜻한다.자연처럼, 인생살이에도 바람 불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지음 | 김현정, 김문주 옮김 | 19,800원 | 더블북 | 435쪽 맨프레드 교수는 유럽 최고의 명문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INSEAD)에서 리더십 개발 분야의 교수로 수천 명을 가르치고 코칭하고 상담했으며, 40개 이상 국가의 주요 기업에서 조직설계/변화 및 전략적 인적개발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이 책은 40개국의 리더들과 경영자들이 저자에게 털어놓은 이야기 중에 울림을 주었던 것들로 구성되었다. 경영적인 문제보다 그 뒤에 숨은 이야기이며 대부분은 인간의 조건에 관한 것들이다.어떻게 해야 개인적이고
이언 골딘・크리스 쿠타나 지음 | 김지연 옮김 | 22,000원 | 21세기북스 | 524쪽 세계적 석학이자 세계은행 전 부총재인 이언 골딘과 옥스퍼드대학교 정치학 박사인 크리스 쿠타나는 현대와 르네상스 시대가 놀랄 만큼 일치한다고 주장하며, 금융, 정치, 교육, 기술에서 공통점을 찾아낸다. 그리고 이러한 특이점이 발현되는 ‘발견의 시대(Age of Discovery)’는 인류의 황금기이자 새로운 성공의 기회가 폭발하는 시기라고 설명한다.번영하는 천재성과 번성하는 위험성 사이에서, 이언 골딘은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계가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