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고 무용을 했었어요”.11년간의 개원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폴댄스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오현진 원장은 학교 다닐 때는 그야말로 공부만 했다고 한다.그래서 치과대학에 입학했고 빨리 개원을 시작했다. 하지만 무용을 좋아하고 꿈을 좋아하는 그녀의 꿈을 저버릴 순 없었다고 한다. “춤이 그저 좋았어요. 이런 저런 춤과 무용을 모두 했었어요” 그때를 회상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벌써부터 미소가 가득하다.사실 그녀는 운동을 좋아하거나 달리기를 잘하지도 않는다. 처음 폴댄스를 접하게 된 건 둘째아이를 출산한 후였
본지는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후보에 나선 박영섭 회장 후보의 인터뷰를 지난 호에 게재했다. 이번 호에는 이상훈 후보의 서면 인터뷰가 이어진다. 다음 호에는 김철수 회장 후보의 서면 인터뷰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 지는 객관적인 견지에서 독자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는 바이다.(편집자 주) Q. 어떻게 회장에 출마하시게 된 건지?A. 지난번 선거에 출마해서 아쉽게 2등을 하였으니, 자연스럽게 이번 선거에서는 재출마해서 반드시 승리하기위해 3년 간 정책모임도 하면서 꾸준히 준비를 해왔었다. 그러나 작년 초 뜻하지 않은 여러 건
우리 치과계의 사상최초 직선제로 선출되는 대한 치과의사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제 달포 남짓한 시간이 지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 본지는 3파전으로 예상되는 예비후보들을 차례로 심층 인터뷰 할 예정이다. 먼저 박영섭 회장 예비후보가 그 첫 문을 연다.(편집자 주) Q. 박영섭 회장 예비후보를 소개한다면? 부회장은 어떤 분인가?A. 나는 소위 말하는 흙수저 출신이다. 맨몸으로 시작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 평범한 시골 7남매 집안에 태어나 지방치대를 나왔고 수련을 마친 후 군 생활을 거쳐 처음에 충북 청주에서
그동안 수차례 강의를 진행했던 최성백 원장이 지난 18일(일) 홈커밍 데이같은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엔도야 놀자’라는 카톡 아이디를 사용하는 최 원장은 이러한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을 결국 즐기면서 한다고 말한다. 그를 만나 지난 원데이 강의와 전반적인 얘기를 들어 봤다. (편집자주) "엔도는 결국 핸즈온을 많이 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파스텔치과 최성백 원장은 졸업한 지 얼마 안 되는 임상의에게 엔도는 임상경험이 중요하다고 한다. 실제로는 모델 pratice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한다.발치 치아를 해서 어떻게 해야 만이
최근 메르스 사태이후 멸균기의 중요성이 더욱 더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직접 멸균기를 제조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홍익메디칼 시스템즈이다. 의료사업부 전용대 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시장을 내다봤다. (편집자 주)“멸균기에서 가장 중요한 게 적정한 온도와 압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전용대 이사는 이 두 가지 부분에서 홍익메디칼 시스템즈가 확실히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내부적인 부품도 홍익메디칼시스템이 직접 제조한다. 멸균시장에서 가장 큰 H사의 경우도 외주로 하고 만들고 있지만 홍익메디칼 시스템즈는 직접
오는 18일(일) 2016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코엑스 E 홀에서 개최된다. ‘심미치료, 누구나 할 수 있지 말입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김종화 학술대회장을 만나 심미치과학회만의 특별함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철저하게 개원가 선생님들이 실제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강의 내용만으로 엄선했습니다.”김종화 학술위원장 은 그동안 심미학회가 개최해 왔던 학술대회들이 어쩌면 개원가의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졌을 수도 있는 ‘고도의 심미’에 촛점을 맞춘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다르다고 한
최상윤 회장이 학회 창립 전부터 접사모모임을 통해 준비했던 모임이 오늘에 이르게 됐다.“임상의에게 좋은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싶어 만들었습니다.”초기에는 학술위주로 하다보니까 개원의의 참여가 적었다. 3년 전부터 개원의 위주로 프로그램을 바꿔 개원의의 참여를 늘렸다.올해는 10주년 행사도 개원의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10주년 기념으로 임상과 과학과 화학이 같이 가야하며 이번에는 Back to the basic 기초에 기본을 두는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한국의 개원 상황이 녹록치 않아 새로운 재료들이 도입되
“기존의 어태치먼트의 단점을 보완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수입품의 대체효과를 충분히 가져올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이대경 원장 은 오버덴처 시술에 최적화된 어태치먼트를 개발했다. 그것이 바로 스내핏(SNAFFIT) 이다. 오버덴처가 자기의 치아처럼 완벽하게 시술되는 것은 바로 어태치먼트의 품질에서 좌우된다.이대경 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오버덴처 어태치먼트 개발을 시작했다. 특허를 받고 연구하고 임상테스트를 거쳐 판매가 시작된 건 지난 2015년 4월
장현양 회장은 1982년 4월1일에 처음 치과업계에 들어왔다. 지씨코리아의 전신인 대성치재에서 첫발을 내딛었다.“대성통상에서 열심히 배우고 일했습니다.”그 당시 강남의 4개구를 담당하면서 120개의 치과를 직접 발품을 팔아 다니면서 고객인 원장들을 일일이 만나 영업노하우를 기록한 것이 대학노트 3권에 달한다. 치과에서 근무하는 보조 인력에 관한 것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한 고객관리 노하우로 원장님들의 손과 발이 되어 200여개 넘는 치과의 개원을 도와주었다.“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참 잘 나가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른정플란트 김형우 원장은 오스템 미팅 포스터전시 금상을 수상했다.“오스템이 출시한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임상케이스를 발표했습니다.”부산에 개원하고 있는 그와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기사보고 반응이 바로 오던데요” 상기된 웃음을 띠는 김 원장은 지난번 치과 인터뷰에서 만났었다. 새벽 3시 반부터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싣기 위해 일어났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으며 웃는 그이 얼굴에 열정이 가득하다.그는 오스템 제품의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원가이드 시스템은 타사에 비해 훨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현재 글로벌 투명교정시장의 규모는 총 1조 2,000억원 규모이며, 연평균 18.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위주이므로, 향후 아시아 시장의 규모는 현재 규모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투명교정 시장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시스루 투명교정의 개발자 홍경재(보스톤 치과) 대표 는 시스루 테크의 목표는 먼저 국내 투명교정 시장을 리드하는 국내 1등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홍경재 대표가 말하는 시스루 투명교정의 기업 가치는 투자금액을 포함하여 50
“수능 잘 봐서 치대 왔죠” 곽준우 학생 은 과학사나 중국어 언어분야를 좋아한다.원래는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치대에 오게 됐다. 진도에서 치과를 개원하고 있는 곽정훈 원장이 작은아버지이자 전남대 선배이다. “수능이후 치대 와서 막연히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오늘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오늘이 내 삶의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그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치과의사의 길이 이런 일을 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제는 단순히 면허를 취득하고 막연하게 치과의사로
최근 인문학에 대한 열풍이 풀고 있다. 학회이지만 이러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학회가 있다. 바로 대한치과의사학회다. 지난 6일 학회장에서 박준봉 회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대한치과의사학회 박준봉 회장 은 치과의사학회의 출발은 치과의사학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것이 학회의 주제라고 말한다. “그 자체가 무엇이며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런 것을 정의내리는 것에서부터 우리학회는 시작됩니다.” 박 회장은 하지만 이러한 학문의 출발은 어렵고 힘든 학문적인 것이 아니라 즐겁고 흥미 있는 것에서
한국접착치의학회가 벌써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초창기부터 접착치의학회를 이끌어왔던 최상윤 회장을 만나 1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봤다.(편집자 주)1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내달 4일 진행한다. 접착치의학회는 다른 학회와 마찬가지로 인준학회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10주년을 맞이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초심을 잃지 않는 겁니다.” 최상윤 회장〈사진〉은 언제나 회장이라는 호칭을 원치 않는다. “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학술대회에 개원의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10주년 기념학술대회도 과
이재천(청담 CDC 어린이치과병원) 원장은 대표적인 소아 치과로 손꼽히는 CDC 어린이 치과병원 대표원장이기도 하다. 국내최초 소아 치과만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경영적인 혁신과 임상적인 혁신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왔고 주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그의 노하우를 풀어내고 공유하는 자리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그를 만나 오픈세미나의 의미와 최근 소아 치과의 트렌드를 물어봤다. (편집자 주)“집중적으로 한 주제를 가지고 소아치과에 연관되어 있는 주제를 설정해 하루 종일 깊이 있게 들어가 보자는 의미입니다.”이재천 원장 〈
거인씨앤아이의 임플란트 선두주자의 경험을 살려 이제 멸균시장에 거인디에스가 다시 탄생했다. 전현재 대표이사〈사진〉는 3년 전부터 이시장을 준비해 왔다.“앞서가는 분들은 이미 이 시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3년 전과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멸균기 플라즈마를 런칭하면서 전 대표는 처음 치과의 소독실을 들여다봤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거기다가 중앙공급실의 문제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던 것.JCI 기준이라든가 보건복지부 인증평가기준에 맞추려면 병원인태리어 뿐만 아니라 병원전체를 바꿔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기 때문이다.그래서
포세린과 지르코니아 접착 위주로 이론과 임상및 프로토콜을 준비했다.대부분 접착을 하고 있으면서도 항상 헷갈리는 부분이 접착이다.접착이 헷갈리는 이유는 다른 것보다 접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화학적인 원리를 피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접착을 하면서 꼭 필요한 접착의 원리에 대해 정리하여 강의했다.다시 말해 접착의 차이를 chemistry 에 의거하여 설명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 지에 대해 사례를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했다.특히 기광사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를 통해 제시하고자
업체중심의 세미나나 전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오히려 파이를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다.콜라보레이션 강의는 여러 원장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청중이 원하는 강의를 골라 들을 수도 있다. 업체들은 효율적으로 서로 겹치는 아이템이 없어서 서로 간에 시너지가 된다.임상적으로 제대로 된 인포메이션이 된다면 보수교육점수가 없더라도 참석자가 많은걸 보면 이것을 증명해 주는 것 같다. 또한 효율적인 임상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오래 전부터 기획해 왔다. 활성화가 된다면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앞으로도
오는 11월 5일(토) 코엑스에서 디지털 포럼이 개최된다. 메가젠이 주최하는 이번 디지털 포럼에서 조인식(린치과) 원장은 Optical impression 진료: 인트라 오랄스캐너의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그를 만나 지금 흐르고 있는 digital dentistry의 역할과 조언을 부탁했다. (편집자주) 구강스캐너가 생기면서 환자에게 인상을 뜨지 않고 구강 내에서 바로 진료실이 굉장히 깨끗해 졌다고 먼저 말한다.“구강스캐너는 진료실의 혁명이죠. 현재는 점유율 1~2%도 안되지만, 아마 2020년 정도면, 80%까지 구강스캐너가 보급
지난 13일(목) 2016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이 신흥 11층 대회의실에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주최로 개최됐다.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치과계 및 한국 사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내용의 전부를 되도록 그대로 기술하려 했다. 그는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그를 아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편집자주)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의사결정은 오로지 정치권이 하는 사회며, 우리 사회를 그는 전문가가 결정해야 할 부분과 여론이 결정해야 하는 것과의 경계가 무너져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