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윤 (아크로치과) 원장 Q. 미국에서 A.T.C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한 소감?A. 기업이나 학회가 아닌 연구회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측 초청을 받아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강의를 수강한 미국 치의들은 강의 후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는 표현을 썼다.그만큼 A.T.C 임플란트 연구회에서 그 동안 long-term한 임상 증례를 쌓아왔고 이를 이론과 함께 제시함으로서 술식의 타당성을 입증했는데 이러한 점이 그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연수회가 끝난 뒤에는 감동으로 울먹거리는 수강생들도 있었다
서울치의학연구원(SIDA) 신임 원장인 황성연 원장 을 지난 14일(수) SIDA 교육장에서 만났다.황원장은 “세미나시장에서의 홍보가 가장 어렵다. 그나마 스탭들의 강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원장으로서의 소감과 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현실적으로는 생존이 중요하지만, 다른 곳에 없는 강의에 대한 수요를 찾아보고 계속 시도해 볼 생각이다.” 고 말했다. 덧붙여, 황원장은 무엇보다 유지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크게 풍성하게 만들고 싶지만 머리만 복잡하다. 의사들을
한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오던 날 인천을 향해 달려갔다. 전국 지부장님중 가장 조각같은 외모의 소유자 정혁 회장을 만나기 위해서다. 정혁 회장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정책전문가 과정 1기를 수료한 기자와의 동기이기도 하다. 언제나 인천에서 서울까지 오가던 열정적인 모습은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정 회장의 인천지부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지난 3월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지부장으로 당선 됐죠. 부회장으로 일했을때는 어떻게 3년을 보낼까 걱정 할 정도였는데 회장이 되고 보니, 3년이라는 시간
(특별인터뷰) 북경대학 제2병원 의사 구강치과진료 외래환자진료부 왕래위 교수왕래위 교수를 지난 11일(토) 오전 북경 SINO DENTAL SHOW 강의장에서 만났다. 왕교수는 나비 효과와 브랜드 치과 의사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임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치과의사의 철학이나 환자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강의는 충분히 관중을 사로잡고 있었다. 그를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준 왕래 위 교수께 감사를 전한다. 왕 교수를 통해 새로운 중국이라는 나라를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주)현지 통역: 김
차현인 연구소장은 그동안 한국치의학분야는 치과의사와 치기공사를 비롯해 치과산업종사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부단한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했다.차현인 소장은 “치과 임플란트 분야는 우리 임상가들의 시술 능력이나 노하우가 임플란트 제조기업들의 눈부신 연구개발 활동과 연계되어 짧은 시간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차소장은 또, “치과 교정학 분야에서도 임상연구 성과에 이은 유기적인 산학 협력과 임상연구 성과로 인해 학문적 연구와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투명교정 분야도 국내
윤현중 회장은 치협 AGD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제2분과위원장으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전문의제도의 올바른 실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왔다.윤 회장이 맡은 제2분과위원회는 전문과 목신설과 진료영역구분 및 미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를 위해 치과계를 대변해 왔다. 대한통합치과학회의 회장이기도 한 윤현중(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연구실에서 만났다.“정의라고 하면 과하고 논리라고 하면 딱딱한 것 같습니다. 치과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게 공평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다고 해서 당연시 열매를 가
안창영 신임 서울치대 동창회장은 치과계 4개 학회장을 역임하고, 개원의 최초 대한치의학회장을 역임했다. 재학시절 서울대·연대·고대·카톨릭대·이대 등 5개 연합대학 봉사모임인 V.V.C(생명경외클럽: 38대회장)에 참여하면서 농촌진료 봉사를 해왔고, 1999년 (사)열린치과봉사회를 공동 창립하여 지금까지 6개 진료소 봉사를 해오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새생명 복지재단 등에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오고 있다. 제33대 서울치대 동창회의 수장이 된 안창영 동창회장을 만나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물었다.Q. 동창회 운영방향이나 비전을
올해는 대한구강보건협회(www.dental.or.kr) 창립 5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이다.지난 3월 1일자로 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한 정문환 회장은 집을 짓는 하나의 벽돌로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했다.“완성이 언제될 지 모르지만 스페인 가우디가 지은 바르셀로나의 ‘사그리다 파밀리아 聖 가족 성당’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처럼 제가 회장으로서 수행하는 일은 미완이며, 100년이 되는 긴 호흡으로 나는 중간에 벽돌 하나를 놓고 갈 것입니다.”정문환 회장은 그 벽돌이 건강하고 좋은 벽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그렇지 않으면 그 벽돌
지난 17일 봄비가 우수수 흩어지는 날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의 마지막 기자회견이 있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다는 최남섭 협회장과의 마지막 기자회견은 그렇게 봄비가 내리는 날 협회회관 3층 회장실에서 개최됐다.Q. 협회장으로서의 마지막 소회를 밝히신다면?A. 차기 집행부의 임기가 곧 시작된다. 치협 집행부는 누가 회장으로 오든지 개인적인 사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치협 기자단은 집행부와 함께 가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그동안의 어렵게 추진해 결과를 내놓은 몇가지 사업들은 치과계가 꼭 필요해
지난 3월1일자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장으로 허종기 교수가 임명됐다. 허종기 치과병원장을 지난달 30일 봄햇살이 유난히 빛나는 목요일에 만났다. 치과병원장으로서의 그의 계획을 들어봤다.(편집자주)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은 경쟁력있는 강남 지역에서 개원가는 개원가데로 자기의 경쟁력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고 병원은 병원데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치과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그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새로운 치과계의 치료방법이나 연구방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싶습니
박민갑 회장이 새로운 연세치대 동문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그동안의 기간 동안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또한 그것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두었다고 했다. 특히, 대치선거가 끝나면 동문회의 법인화는 바로 추진할 예정이다.“법인화가 되지 않아 동문회의 활동범위가 한정되어 있었고, 동문회의 기금마련이나 행사를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많았습니다.”그래서 가장 먼저 동문회의 법인화를 추진할 생각이다.또한, 이러한 법인화를 통해 이루어야 할 것이 바로 재정의 투명성이다.“회원들이 납부한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29대 치협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이제 달포 남짓 남겨둔 최남섭 회장을 집무실이 아닌 커피숍에서 만났다. 최회장은 봄햇살이 비치는 커피숍이 좋다고 할 만큼 이제는 다소 여유가 느껴진다. 낮은 목소리, 느린 목소리가 트레이드마크처럼 최회장은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듯 느껴진다. 이제 우리는 최회장을 보내야만 한다. 어쩌면 회장재임시절 마지막 인터뷰가 될 것이라는 아쉬움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제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와 함께. (편집자주) Q. 지금의 선거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A. 회원들이 더 잘 안다. 너무 물을 흐
기호3번 박영섭 회장 캠프 허윤희 부회장 후보봄햇살이 움을 트는 금요일 오후 송파에서 허윤희 (보성치과) 부회장 후보를 만났다.허윤희 부회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했다. 협회일을 시작한 건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치대 동창회 부회장일을 시작하면서 제12대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장, 제20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 그리고 제21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을 맡았다. 2016년 4월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협회의 당연직 부회장을 겸임하게 됐다. 임기 중에 박영섭 캠프의 러브콜을 받게 되고 합류했다.제가 일
덴트웹 개발자 이현욱 원장Q. 덴트웹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한마디로, 덴트웹은 치과의사에게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환자를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진료를 입력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제작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가급적 마우스만으로 진료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그래서 한번 타이핑 했던 내용은 다음에 다시 그 진료가 입력 되었을 때는 마우스 클릭만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진료입력 시 거의 모든 보험 산정 기준을 체크해 조정하고 삭감을 줄여 주는 기능이 있다. 덴트웹을 사용한
김선종 교수가 지난 달 24(금)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5학기동안 토요일 강의와 주중 저녁강의를 수강하고 소정의 시험과 논문심사를 통과하여 학위를 받았다. 논문제목은 ‘국내종합병원의 해외원격의료 활성화 요인에 관한 사례연구’로 이화의료원 국제협력실장으로 지난 2015년 8월부터 일을 하면서 행정대학원에서 배운 내용과 접목한 융합연구로서 해외 국가와의 원격의료를 시행중이거나 시행중인 국내병원들의 사례를 연구하여 향후 활성화를 위한 요인에 대해 제시하는 내용의 논문이다. 김 교수를 목동 연구실에서 만나봤다.
Q. 출마의 각오를 말씀하신다면?역사는 반성과 후회가 있을 때 발전할 수 있다. 1인1개소법이 무너지고, 의사 1명이 120개의 치과를 합법적으로 소유하게 된다면 재앙이 올 것이다. 돈 있는 사람이 의료기관을 독점하면, 일반 의료인은 소신껏 진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또한 의료영리화가 허용된다면, 질병치료라는 공익적 목적보다는 주주의 수익증대라는 목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은 불보듯 뻔하다. 지난 8년간 사무장병원에 지급된 금액이 1조3,000억원으로 알고 있다. 세금을 좀먹고, 의료질서를 파괴하는 사무장병원의 사무장치과는 원천 봉쇄해야
최양근 회장 후보를 정월대보름인 토요일 오후 치과에서 만났다. 그의 출마의 계기와 공약을 들어 봤다.(편집자 주) 최양근 회장 후보는 경기도 회원들과 함께 변화와 개혁의 길로 나서고자 이 길에 나섰다고 했다. 70년 역사인 경치가 이제는 변화의 시점에 와 있다.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나비가 하늘을 날아오르듯 허물을 벗어야 하다. 첫 번째 변화의 첫걸음은 마인드의 변화이다.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회무로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고, 능동적 대화도 불가하다.공공기관들이 대국민 서비스기관으로 변모했듯이 우리 경치도 대 회원
오는 3월28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는 바로 역사적인 그날이다. 본지는 지난 73호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출마선언을 한 후보들을 차례대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박영섭 후보와 이상훈 후보에 이어 김철수 후보의 인터뷰를 게재한다. 이를 통해 독자여러분의 똑똑하고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편집자주) Q. 이번에 출마가 세 번째인 걸로 안다. 처음 출마하실 때보다 시대가 많이 달라졌는데?. 각오가 어떠신지?A. 시대가 달라졌다는 말은 오히려 개원 환경의 변화가 더 어려운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백천 우리치과 김경희 원장은 최근 STATIM2000 소독기를 구입하였다. 기존의 대형Autoclave(50L)는 소독시간이 오래 걸려 대안을 찾던 중 6분 만에 멸균이 가능한 소독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당 제품이 치과시장에서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다.“6분이라는 짧은 소독 시간은 스타팀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김경희 원장은 진료시간 중에 환자가 몰려 갑자기 기구가 부족하거나 수술 도중 기구를 떨어뜨렸는데 여분의 기구가 없을 때 6분 만에 바로 사용가능하니 체어
최남섭 회장은 이제 임기 3개월여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9일(월)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출입기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지난 3년을 회고하면서 많은 정책들에 대해, 한가지씩 허심탄회하게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최 회장은 역대 어느 집행부보다도 괄목할만한 가시적인 성과들을 하나씩 하나씩 도출해 냈다. ‘소통의 부재’니 ‘언론의 탄압’이라는 구체적인 내용 없이 깎아 내리기식 불만토로에도 최 회장은 일희일비하지 않았다.최근 정원 외 입학 5%대 감축도 최근 이루어낸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