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치과의 환자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저희는 내부관리를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개원하고 있는 A원장은 이번기회에 경영에 대해 재 점검해 볼 생각이다. 경영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임상적인 부분과 함께 치과내부직원들 그리고 마케팅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의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성공에 대한 목표의식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그 목표를 달성코자하는 의욕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곧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전화응대와 전화 통화가 첫인상의 70~80%를 결정한다고 경영학에서는 밝히고 있다. 또한 고객접점이라고 해서 접수대, 대기실 분위기 전화문의등 수십초의 짧은 시점들이 치과이미지의 많은 것을 결정한다는 이론은 널리 알려져 있다. 전화는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기에 소흘히 하더라도 당장의 불이익이 돌아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는 후진국형의 사고방식이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보이지 않는 대화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 보이지 않는 대화가 전화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을수도 있고 말한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1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에 총 선거인 1만6969명(△문자투표 1만 6919명 △우편투표 50명) 중 1만 2,614명(74.3%)이 참가했다.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6,580표(52.1%), 박영섭 후보가 6,034표(47.8%)를 얻어 546표차로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이상훈 당선자는 ‘민생회무 강력추진! 투명한 클린협회!’를 슬로건으로 ‘△민생회무 △클린회무 △비전회무로 세분화된 7.7.7.희망공약’을 내세웠다.특히, 선거과정
“치과에서 KF 마스크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덴탈마스크조차 주문이 어려워진지 벌써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큰일입니다”경북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A 원장은 “이제 마스크가 거의 없어 약국에 줄서서 사야 할 지도 모른다”며 하소연했다.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은 절반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급한 것이 마스크가 동이 났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최근에 이덴트마저도 마스크제조업체에 대한 일관된 지침을 적용해 일반 마스크 생산마저 중단돼 판매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덴트측은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후 하루 생산량 200통(1만장)에서 2
선거 관리 규정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만들어졌다.하지만 그 취지와 달리 불법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 금지 기간에 선거운동을 했을 경우에 대한 제재 사항이 없어 아쉽다. 따라서 선거관리규정에 대한 손질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처럼 선거관리규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제재사항이 갖춰지지 않았던 것은 치과의사는 기본적으로 사회의 리더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할 것이란 전제에서 시작됐을 것으로 예상된다.보통사람과는 다른 사회적 책임자의 지위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거관리규정에서 두 번이나 언급되는 것이 ‘치과의사로서의
통계에 의하면 한명의 고객이 불만을 느꼈을때 불만을 당사자에게 말하는 경우는 4%, 나머지 96%는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불만을 말해주는 고객은 불만이 있음을 알게 해 주는 소중한 고객이자 우리 치과의 소중한 고객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고객의 불평은 약(?)고객의 불만이나 불평을 약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이는 관심의 표현이자 발전의 기회로 삼고 고객응대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전문가들은 의료인이 지녀야 하는 세가지 귀를 언급한다. 먼저 고객이 말하는 것을 듣는 귀가
오는 3월 10일은 제 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가 있는 중요한 날이다. 두 번째 직선제가 실시되는 역사적인 날이다. 그런데 문제는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없는 회원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지방에 개원하고 있는 A원장은 “개원환경이 어려운데 누가 회장이 된 들 우리에게 피부로 와 닿는 건 없습니다.”실제로 그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임에도 지난 30대 회장단 선거에 투표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회원들의 무관심은 사실 직선제선거라는 좋은 취지를 퇴색시켜 버린게 사실이다. 또한 처음 실시되는 직선제라는 청신호에도 불구하고
오는 3월 10일(화)은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가 진행된다.이에 앞서 모의 투표는 3월 3일(화)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은 2월 10일(월)과 11일(화) 양일간 진행되며 후보자 기호 추첨은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월 11일(화) 진행된다.치협 회장단 선거는 1차 투표는 3월 10일(화), 2차 결선 SMS 문자투표는 3월 12일(목) 진행되며 결선투표 개표는 3월 17일(화)에 진행된다. 이 날 제 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의 당선이 확정된다.후보자 등록마감과 함께 후보자 캠프의 선거 운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저녁에 내일 예약환자 진료차트에 불만환자명단이 있으면 우울해요”A 원장은 개원한지 꽤 오래 됐지만 불만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항상 고민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비단 A 원장만의 얘기는 아니다. 수년 전만 해도 ‘병원 코디네이터’라는 용어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코디네이터라는 직업까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코디네이터라는 개념은 없어졌다.코디네이터는 백화점의 친절함을 병원에도 옮겨 환자들을 맞이 하는 직종이었다고 생각된다.하지만 지금은 친절서비스 교육은 이미 동네 슈퍼에서조차도 잘 이행되고 있다. 그만큼 친절하지 않은 병원이나
“이제는 치과의사가 갑이 아니라 환자가 갑입니다.”지방에서 30년째 개원하고 있는 A 원장은 치과의사가 갑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까지 얘기하면서 시대가 변했음을 절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선거시즌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주요 공약은 치과경영에 집중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치과경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언론에 비춰진 치과의 이미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뿐이죠.” A 원장은 “부정적 이미지를 단시일에 없앨 수는 없다며 이를 위해 각각의 치과가 먼저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환자들이
최근 치과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추락됐다고 생각하지만 치과의사들의 전문가로서의 직업만족도는 의사나 한의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원 15년차가 되는 A 원장은 “처음 개원했을 때는 막연히 치과를 운영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것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물론 진상환자나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환자가 갑이라는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면 보람을 느끼는 순간도 있다고 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한 치과의료기관의 과도한 유인행위 등 이벤트성 의료광고를 포함한 총 1,037건의 광고물을 집중 점검하고 의료법 위반여부를 조사했다.조사내용은 주로 환자유인 및 거짓·과장광고를 중심으로 검색광고나 어플리케이션, 블로그, SNS, 인터넷 뉴스서비스도 포함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현행 의료법상 금지된 ‘환자 유인·알선’및 ‘거짓·과장광고’등의 부당 의심행위를 한 치과 의료기관 124곳을 확인됐다. 부당 의심행위는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나 심의내용과 다른 광고, 부작용 등 중요
“원장이 일찍 출근하는 치과는 잘되는 치과입니다.”경영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고 경영 강의를 주로 해 왔던 A 원장의 조언이다. 일찍 출근하는 원장이 있는 치과는 아침 미팅부터 달라진다고 한다. “다들 어렵다고 하지만 잘되는 치과는 따로 있습니다.”A 원장은 그것은 바로 먼저 원장의 명확한 목표설정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말한다.즉, 명확한 목표가 명확한 성과를 이룬다는 얘기다. 1953년 예일 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그 해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명한 삶의 목표를 글로 써서 가지고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했다.그들 중 단 3%
“만약 회비인하와 협회장 급여 반납을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았다면 김철수 회장이 당선이 안됐을 겁니다.”김법환 의장은 직선제의 가장 큰 단점이 바로 공약의 남발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제 30대 치협회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던 김철수 협회장이 내세운 공약 중 가장 인상적인 공약이 바로 협회장 상근급여를 회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공약이었다. 그 당시 김철수 협회장은 상근 급여반납 첫 번째 이유를 협회장부터 회원 고통 분담에 동참하겠다는 이유로 설명했다.그리고 개별치과 불황 타개를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두
오는 11월 30일(토) 연세대 간호대 진리관에서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원장 장영준, 이하 연구원)이 ‘지금의 매출에 만족하십니까?’를 슬로건으로 ‘치과보험진료 아직 멀었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를 설명하는 자리가 지난 11월 13일(수) 마련됐다.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은 2011년에 보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설립됐다. 설립과 동시에 보험 강의를 시작했고 최희수(상동21세기치과) 원장이 연구원의 대표 강사로서 활동해 왔다.# 치과 요양급여 4조원대로 급성장’장영준(메디피움치과) 원장은 “연구원 설립 당시인 2011년에 전체요
“치과가 미용실보다도 많습니다. 심지어는 한 건물에 치과가 여러 개가 있을 정도죠.” A 원장은 치과가 많아짐으로 인해 폐업하는 치과도 많아진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개폐업 수를 보면 서울 개업은 335개 치과가 새롭게 개원을 했으며 폐업한 치과는 243개였다. 경기지역의 경우는 개업수가 279개, 폐업은 147개였다. 경남 지역의 경우도 개원은 65개, 폐업은 35개였다. 부산의 경우도 개업이 91개였고 폐업한 치과는 55개였다. 지역별 치과개원 대비 폐업률을 보면 지난 2017년 기준 대전이 81%로 가장 높았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한국치과의료연감에 따르면 2017년 건강보험 급여비 총액은 2016년의 48조 3,239억원에서 7.2% 증가한 51조 8,22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종합병원급은 17조 2,540억원으로 33.3%를 점유했고 병원급은 9조 85억원으로 17.4%, 한의원, 치과의원을 포함한 의원급 기관들은 14조 3,841억원으로 27.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의원급 중 의원의 2017년 급여비 점유율은 2016년 19.6%에 비해 19.9%로 다소 증가했다.치과의원 건강보험 진료비는 지난 2016년 3조
# 치과치료비는 부르는 게 값! 치과 비급여 진료비가 천차만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이는 본지가 지난 9월 23일자 180호에서 이미 보도한 내용으로) 인재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치과병원 등 에서 치과치료 비급여 진료비가 동일 진료 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22.7배의 가격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정의료비용 책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인재근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과치료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현황자료를 보면 병원별 주요행위의 가격 차이가 △임플란트는 최대 5.6배(233만원) △골드
“치과의사에 대한 이미지 회복이 중요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것이 회복되지 않으면 치과는 위기가 올 수도 있을 정도죠.”A 원장은 현재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는 치과 임플란트 가격 광고나 임플란트 회사의 TV광고는 자칫 환자들에게 치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실제로 최근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선납 받고 치료를 하지 않아 ‘먹튀’ 논란이 일었던 서울 강남 ‘투명치과’ 환자들이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8부(심재남 부장판사)는 환자 74명이 투명치과 강 원장
내년 3월이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제30대 협회장 선거는 사상 최초로 직선제로 치러졌다. 직선제의 의미는 전 회원이 치협의 협회장을 직접 선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는 총 5명이다. 김철수, 박영섭, 안민호, 이상훈, 장영준(가나다 순) 후보다.먼저, 김철수 현 협회장은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하지만 재출마가 예상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 제4장 제16조 임원의 선출에서 협회장 1인과 부회장 3인(이하 ‘선출직 부회장’ 이라고 한다)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