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는 ‘구강건강은 건강한 치아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신건강의 척도 이며 웰빙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건강형평성확보를 위한 치아건강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 연령과 계층간 지역간 구강 건강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저소득자나 이주노동자, 중중장 애인에서 구강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치아건강수준은 OECD 하위권이며, 계층과 집단 간 구강건강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 시민연대 의 주장이다.# 치과 본인부담금 의과에
초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우 노령환자를 위한 정책들이 필요한 것은 이제 기정사실화 됐다. 무엇보다 구강건강은 씹는 기능과 관련있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과의사의 역할은 더욱 크다고 할수 있겠다. 특히 치은염이나 치주질환은 2019 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1,800만명이 넘는 외래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1조 9천억원 이상의 요양급여 비용이 지출되는 감기보다 더 흔한 대표적 국민질환이 됐다. #구강노쇠 예방이 건강한 노년에 중요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치주질환과 노화의 연관성을 밝혀주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출산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 치료를 하고 있는 현장에서 청소년기 환자의 급감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사회 전반적인 인구 구성이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환자의 층도 점차로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초고령사회를 살고 있는 현재사회적으로 환자의 연령층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치료방법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노쇠를 예방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강관리 접근성 향상도 필요하다. 노년기 구강관리 서비스 신설이 필요하다
불법광고에 대한 심각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가격을 낮게 책정해 광고하는 경우는 전국적 으로 확산추세다. 하지만 이를 금지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라는 단톡방에는 의료광고 위반에 해당되는지 모호하다는 질문들이 가장 많이 올라온다.잘못된 광고를 지적하는 것보다는 그야말로 불법광고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목적이다. 하지만 보건소나 복지부 그리고 치협에까지 신고나 민원을 제기할 순 있어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며 민원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
"당뇨병인지 모르고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양승민 총무이사는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당뇨 유병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한다.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위해 오는 3월 21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치주질환은 전 연령대에 걸친 다빈도 질병중 하나다.대한치주과학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소아청소년 스케일링 급여 확대를 위한 문헌고찰 및 기대 효과 평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기의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국내 매복치 발치를 포함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수술원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지난해 발간한 「OECD 국가의 매복치 발치 평균 수가와 국내외소송사례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발치 수가는 2013년에 기존에 산정되던 점수에 행위료 반영이 필요한 치료 재료를 반영한 것으로 난발치와 매복치 발치에 흔히 사용되는 핸드피스의 세척과 소독료는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매복치의 매복 정도나 병적 상태에 있어 환자 개개인의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요양급
치의학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지난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 치과병원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구강질환 판별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연구 컨소시엄에서 실제 구강 구조와 유사한 양질의 구강 임상사진 합성 이미지와 충치 등 구강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목표로 인공지능 고도화 학습을 위한 합성 데이터 14만 건 이상을 구축했다. 서울대 치과병원은 지난 2022년에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스마트 심미 보철-교정 영역의 진단‧치료 계획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지난 1월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DENTEX 2024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관람객중 개원 예정 치과의사는 683명(44.79%)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원 치과의사가 뒤를 이어 551명(36.13%)이 참석했다. #DENTEX 참가자는 예비 개원의가 가장 많아 또한 이를 다시 개원 예정의로 분류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근무를 묻는 질문의 결과 페이닥터가 324명으로 가장 많았고 휴직중(57명), 단독개원 (53명) 그리고 공중보건의 (40명), 군의관(23명), 공동개원의(13명) 순이었다. 앞으
최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치과산업의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 질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국내산 임플란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대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증가해 그야말로 임플란트 산업은 아직도 청신호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세계 임플란트 시장은 어떨까? 글로벌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23년 68.6억 달러에서 ’27년 98.5억 달러로 연평균 9.4%의 성장이 전망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가 치과대학 신설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지난 27일 공식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치협은 최근 복지부와 교육부에 각각 ‘치과대학 신설 관련 입장표명 및 입학 정원 감축 제안’ 공문을 발송하고 치협의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다. 아울러 국립치과대학 신설 정책을 추진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저지할 의지를 피력했다. # 오는 2035년 치과의사 5천 명 이상 공급과잉 현재 우리나라 치과의사는 심각한 과잉공급 상태임이 정부 연구 결과에 의해 증명된 상태이다. 2015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치아교정 환자의 불만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정 치료비를 선납한 후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잔여 대금을 적게 돌려받거나, 치료 이후 교합이 악화됐다는 환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최근 약 4년간 접수된 치아교정 피해구제 신청 77건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가 40.3%(31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가 치료를 중단 후 잔여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치과에서 환급을 거부하거나 환급금을 적게 제시하는 등의 계약 관련 피해가 37.7%(29건)로 나타났다.
최근 치과진료와 관련해 다양한 분쟁이 발생하고 그 수도 매우 증가하고 있다. 치과진료도 일종의 서비스로 환자인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하면 아무리 진료가 잘 이루어져도 분쟁으로 이어지게 되고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치료과정의 문제점이 없더라도 환자가 불편감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치료한 치과의사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불만이 소송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치과의사를 위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치협이 지난 12월 11일 치과의료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임플란트 상담을 위해 치과를 방문한 환자 수는 ’19년 560,378명,’20년 553,595명에서 22년 628,526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방문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과에서 발생하는 이물질 삼킴·흡인사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이하 ‘소비자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치과용 재료 등이 소화계통으로 넘어갈 경우 대부분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날카로운 부품을 삼키거나 이물질이
충남대학교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치과대학·병원 설립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충남대가 신청한 치과대학은 6년제로 입학정원은 70명으로 편제정원 420명이다. 충남치대는 대전 보운캠퍼스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대는 기초 치과학 및 디지털 치과학 분야 대학 전문 교원 89명을 치과대학에 활용하고 기초 치과학(15개), 치의학(23개), 디지털 치과학 기초과정(4개), 심화 과정(6개) 등 총 49개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요청서에 담았다.충남대는 최근 국립 치과대학·치과병원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 박영채)이 발간한 치과의료통계 연감에 따르면 21년 외래 치과 의료비는 8조 70억 원이었으며 정부의무가입제도 부담금은 4조 768억 원, 가계직접부담금은 3조 9,302억 원에 달했다. 전체 경상의료비 대비 외래 치과 의료비는 ’05년 3.7%에서 ’15년 5.8%, ’17년 6.5%까지 증가했으나, ’18년부터 감소해 ’21년 4.4%로 나타났다. 치과병ㆍ의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5조 2,213억 원, 급여비는 3조 6,833억 원이었으며 건강보험 진료 ・급여비는 ’20년에 다소 주춤했으나 꾸준히 증가하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2010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특히 이번에는 압수수색 후 공중파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무엇보다 이번 압수수색은 치협 내부 인사가 깊이 관여돼 있는 것으로 추측돼 더욱 안타깝다. 이에 치협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 총회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개최키로 결정했다.이번에 감사 불신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배경에는 현 감사의 경찰서 휴대폰 제출과 함께 SBS 방송 출연이 한 몫 했으며 감사가 제출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말 요양기관 수는 10만 396개소로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그 중 치과 1만 9,087개소로 지난해 대비 25.1% 증가했다. 2022년 말 요양기관 인력은 45만 8,956명으로 전년 대비 4.15% 증가 했다.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 종사하는 인력은 42만 4,964명(92.6%) 이었다. 요양기관 전체 인력의 구성비는 종합병원 11만 2,403명(24.5%), 상급종합병원 9만 3,826명(20.4%), 의원 6만 6,709명(14.5%) 순이었다. 치과인력의 경우 201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신고분과 OECD '2023년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3) 등을 분석한 결과 의사 소득이 점점더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가세는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인 변호사와 비교해도, 의사 사업소득은 7년간 4배 이상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의사소득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전 세계 1위 수준이다.때문에 일각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의료계의 반대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
최근 공정위가 대형 리베이트 사건을 적발해 해당 제약사에 29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처방을 대가로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의사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5년간 총 23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김원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의사·한의사·약사 등 의료인에게 보건복지부가 내린 처분 건수는 총 224건으로 집계됐다. 면허취소 23건, 자격정지 147건, 경고 54건이다. 이 가운데 자격정지 기간은 4개월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12개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발간한 이슈리포트가 2020년 경제총조사에서 발표된 자료를 이용해 치과의원의 경영실태를 분석했다. 치과병원은 치과의원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분석에서 제외했고 치과의원과 유사한 규모의 일반의원과 한의원을 함께 비교했다. 이슈리포트에서는 경제 총조사 자료를 이용해 치과의원의 종사자 수, 매출 및 영업이익, 영업비용의 구성, 정기휴무일수 등 전반적인 경영실태를 살펴봤다. 그 결과 18,250개소 치과의원의 1기관 당 종사자 수는 5.7명이었으며 연평균 매출액은 6억 8천만 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