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치위생사의 입장에서 그리고 환자의 입장에서 치과를 고를 때 어떠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이번 주 역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빛고을치과에서 근무하는 치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 주 치과위생사가 치과에 바라는 점에 대한 내용과 중복되는 점이 있어서 간략히 요약하자면 치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급여, 출퇴근거리, 근무환경 및 복지 등의 순서였다.다른 직업군과 크게 다를 바 없이 급여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외 교통환경, 복지, 근무환경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
이번 주부터는 필자가 진료하고 있는 치과의 치과위생사들과 함께 칼럼을 꾸며보고자 한다. 도움을 준 빛고을 치과 노진숙 실장, 임보라 진료팀장, 문현지 선생, 이세진 선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내용인 치과위생사로서 치과에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그 결과 첫 번째로 직원 복지에 대해 꼽았다. 쉬는 날, 급여, 상여금 등에 대한 복지를 중요시 생각하고 있었다.지난 칼럼에도 언급했듯이 구인구직란을 보면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을 유혹하기 위한 여러가지 다양한 문구들(예를 들어 주 5일 근무, 해외워크샵, 교육비 지원 등)을
올해 6월부터 개원가에서는 치과에서 일하는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도 이름과 함께 국가가 인정하는 면허나 자격이 기재된 명찰을 패용해야 한다.또한 치과로 실습을 오는 학생들은 학생이라는 신분을 표기한 명찰을 착용해야 한다.전문의일 경우 면허 종류 대신 전문의임을 명찰에 표기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전문과목을 기재하게 되어 있다.명찰 방식은 의료기관 내에서의 근무복에 인쇄, 각인, 부착, 자수 등의 방법으로 표시하거나 목걸이 형태로 패용해야 하며 해당 명찰에 기재된 내용은 상대방에게 분명히 인식될 수
요즘 필자가 있는 지역에서 구인구직 매체 중 하나인 사랑방 job을 살펴보면 여러 치과 병, 의원에서 치과위생사를 구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치과위생사의 관점에서 보자면 근무위치, 환경, 월급, 복리 후생 등 여러 가지 지표를 가지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치과를 고를 것이다.그 중 복리후생을 보면 4대 보험, 연차, 월차, 휴가 등 다양한 조건을 제시한 치과들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장기근속자 인센티브제도, 우수/친절사원 표창 및 상여금 지급 등 간혹 보다보면 정말 이러한 조건들을 다 들어 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
지난 2015년은 우리나라 치과위생사 교육의 역사가 시작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에 치과위생학계에서는 반세기의 자취를 돌아보며 그 성과를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이제 치위생학계는 그간의 역사를 딛고 미래의 100년으로 나아갈 출발선에 서 있다. 치과위생사의 미래, 그 첫걸음은 어디에서 시작할것인가? 한국의 치과위생학계는 1965년 이래 50년간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특히, 1990년대 중반 무렵부터 치과위생학 교육기관이 급증하여 연간 입학정원이 무려 5천여명을 상회한다. 이러한 추세로 가면 머지않아 우리나라
의료법 제1장 제2조에 의하면 '의료인’ 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 라고 되어 있다.최근 치과위생사도 의료인에 포함해야 한다 라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치과위생사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와함께 ‘의료기사법’ 으로 관리되고 있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담당하는 업무와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갈수록 진료영역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치아 우식 예방 및 치과 진료보조·지원 등을 주 역할로 하는 치과위생사를 의료기사가 아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한 치과에서 치위생사가 레진 충전을 하다가 환자분에게 발각되어 법적 소송까지 진행 된 경우가 있었다.남편이 치과의사는 아닌 MD의사였는데 의료법에 대한 지식을 남들보다는 많이 가지고 있던 환자분은 소공포를 덮고 있는 상태에서 술자의 레진 조작이 이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치위생사의 손길이 느껴져서 소공포를 젖히고 확인해서 담당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를 고소했다고 한다.비보험진료 중 하나인 레진충전의 경우 위생사가 아닌 의사가 진료해야 할 영역 중의 하나이다. 이처럼 진료실에서의 치위생사 역할은 커져가고 있지만
본 지는 이번호부터 8회에 걸쳐 치과위생사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는 박현철 원장의 시각을 통해 치과위생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려 한다.(편집자주) 치과에 가면 가장 먼저 환자를 반겨주고 응대하는 역할을 하고 의료기사 직종 중의 하나로 치과의사를 도와 치과진료 보조 등의 업무를 하는 치위생사 선생님들에 대해 앞으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당연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로 치과에서 근무하게 되고 대부분의 경우 치과 의원으로 취직해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치위생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전문대학의 치위생학과(3년제) 혹
지난 호에 이어 ▶예방이 치과의 수익에 플러스가 될까?답은 YES! 이다.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예방을 진행하면서 성장하고 변화된 부분을 수치화 해 보았기 때문이다.예방이라는 좋은 서비스가 병원에서 또 대중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병원에 예방을 구축하기 전 구체적인 목표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구축 중에 확인하고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스텝들과 피드백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예방진료를 구축하기에 앞서 구체적인 목표를 모든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피드백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통계를 낼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진료실에서 할 수 있는 영역(스케일링, 치근활택술, PTC, PMTC, 씰란트, 불소도포 등)과 고객이 홈케어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교육하고 코칭하는 일이다.전문가가 구강관리를 하는 목적은 치석과 바이오 필름을 최대한 꼼꼼히 제거하고 재부착을 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연조직과 경조직 부분에서 위험요소를 전문가의 눈과 지식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치근활택술이나 불소도포 또는 씰란트를 병행하기도 한다.이때 진행을 하면서 small talk을 하며 현재 입안의 상
예방 프로그램과 정기검진 프로그램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두 가지 모두 구강건강을 유지. 관리한다는 방향성은 같으나 개별적인 구강건강에 대한 목표와 계획이 있는지가 가장 큰 차이점이다.정기 검진의 경우 대상자의 구분이나 구강병 위험도의 파악 없이 검진 후 치료할 부분이 있으면 새로운 치료계획을 세우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보험 가능한 예방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보통 3~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이 이루어진다.하지만, 예방프로그램의 경우는 개인의 현재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하여 개별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구강건강교육과 관리의 기간이 정
다양한 조직에서 변화를 강조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듯이 CEO가 바라는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부모가 자식을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떤 경우에 변하는가?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변화의 조건에는 다음의 두가지를 말하는데,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느껴지는 것이 많아진다.변화가 일어나기 위한조건은 현재 상태를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이유가 있거나, 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해야할 간절한 이유가 있는 경우이다. 둘 중하나에 해당되면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인데, 이 두가지 조건이
‘기억의 습작’이라는 노래를 기억하는가?.기억이란 살아 가는데 많은 정보를 기록해 둘 수 있는 멋진 저장창고이다.생활하면서 기억에 남는 ‘소통의 순간’이 있었는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 타인들과 소통의 순간을 만난다. 글이든 말이든 우리는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고 소통해야 한다.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울 때는 주로 어느 경우인가?평상시에 소통이 잘되던 사람들도 바쁠 때나 감정적 소모가 클때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사람과의 대화이고, 소통이다. 리더들은 종종 커뮤니케이션 오류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관점 바꾸기는 공감 능력듣는 사람 입장에서, 환자의 관점에서설명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필요지난 주 신입 치과 위생사들의 교육이 있었다. 어린이 치과로서 이미 브랜드파워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병원이고, 이미 워크샵으로한 차례 만난 경험이 있었기에 익숙함이라는 든든한 선물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교육하기 전에 홍보실장의 안내로 병원을 둘러보고 나서는 이 ‘익숙함’이 ‘설레임’으로 바뀌었고, 병원의 공간 구성을보고 나서는 ‘소통’이라는 주제가 입체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과연 무엇 때문이였을까?‘소통’이라는 주제는 병원, 의원뿐만 아니라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어느 신문 조사에 의하면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 중 무려 50%가‘이직’이란 단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그리고 연봉을 얼마나 올려주면 이직하겠냐는 질문에는 평균 430만원을 적었다고 한다. 왜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들이 한달에 35만 원만 더 주면 기꺼이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를 떠날 수 있다고 대답했을까?더 높은 연봉? 더 좋은 커리어? 아니면 비전을 찾아서?이와 관련해 미국에서 15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라는 책에서 저자들은‘뛰어난 직원들은 직장에서 무엇을 원하는
의료 환경은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면서고객의 요구는 늘어만 가고 있다. 병원 선택기준이 강화 되면서 최고, 명품 의료서비스를 지향하고, 획일적인 의료서비스보다 맞춤형 서비스가 요구 되는 것이다.과거 보통수준 혹은 평균적인 의료지식과 기술, 경영수준으로는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없는 시대! 보통·평균이 중간이라는 과거의 사회정신이 ‘부족’이라는 생각으로 변화되면서 보통수준·평균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과 의료 인력은 고객에게 외면당하고 있다.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가 2005년 세계 362개 기업의 임원들을 대
세계 최강의 한국국가대표 양궁선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약 1300명 선수들의 년 14회 정도의 기록에 랭킹을 부여 하고, 남녀 120등 까지만 국가대표 선발 자격을 부여한다고 한다. 이때부터 피 말리는 경쟁이 시작된다.10개월 동안 10번의 선발전 즉, 체력, 정신력, 담력, 집중력, 자기관리, 환경변화적응력 등의 다면평가를 통해서 남녀 선수 각각 3명 씩 선발된다.양궁 선수들의 훈련 량이 상상을 초월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한국양궁을 세계1등의 자리에 서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기부여 하면 먼저 ‘잘한 일에 대한 보상 vs 일의 진전“을 떠올린다. 직원들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Teresa M. Amabile과 독립 연구가인 Steven J. Kramer는 12,000여명의 사람들에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그날 있었던 일, 동기 부여가 됐던 일, 기분 좋게 한 일에 대한 이메일을 받았다.이메일 분석 결과,‘일에서 진전이 있었을 때’ 그들은 가장 크게 동기 부여가 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BEST DAYS”의 76%는 일의 진전을 이루었을
직원관리의 성공노하우를 한마디로 말하면 년차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과 직원별 성향에 맞는 업무분담을 통해 직원들을 성장시키는 것이다.고객을 직접 상담, 관리하는 사람은 직원이기 때문에 병원의 생존과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객관리를 위해서라도 직원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래서 단 한명의 직원이라도 내 편으로 만들어 병원의 성과를 극대화시켜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발달단계별 직원 교육하기어떤 병원이든지 준비된 직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특히 개원초기의 경우 경력자를 스카웃하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열정적인 직원 위주로